환경부, 생물자원관-울산과기대간 연구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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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생물자원관-울산과기대간 연구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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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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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는 국내 생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물자원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약을 16일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나고야 의정서발효됨에 따라 국가 생물자원 주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을 통해 생물자원의 활용성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협력부분은 게놈 해독을 통한 기능유전체 활용분야 협력연구, 협력연구 결과로 얻은 기술을 통한 생물자원 이용 활성화,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기타 협력분야 발굴, 전문기술 및 연구인력·정보 교류 등이다.


특히 게놈 해독을 통한 기능유전체 발굴은 향후 생태특성, 인간질병 해석 및 대응 등에도 응용할 수 있어 의미있는 연구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생물자원 산업화 로드맵수립을 필두로 국가 생물자원의 정확한 분류 및 동정 정보에 유용성 정보를 더한 빅데이터 구축 추진, ··연 협의체 등을 통한 환경생물자원의 산업화 연구를 의욕적으로 추진 중이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2009년 개교 이래 세계 최초로 호랑이, 밍크고래 게놈해석 연구에 참여했던 세계적 연구자들이 소속된 게놈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기능 유전체 발굴 활용 협력연구를 필두로 양 기관이 협력할 경우, 국가생물자원을 이용한 연구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으며 국가 생물자원의 확보와 보존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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