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청소년?행복마을 등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정책DIY 발표대회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키는 등 내손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들의 정책 참여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이 직접 만드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정책 DIY 발표대회를 4월 15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지하1층)에서 공동 개최했다.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온라인 모집(3.20~29)에서 선정된 20개 과제는 국민들의 국민디자인단 참여 선호도가 높고, 국민디자인 적용효과 및 파급효과가 큰 과제들이다.
이 날 발표대회에서는 중앙부처의 신규 또는 시행중인 20개 과제에 대한 국민입장의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어,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앙부처 74개「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주체가 되어 3개월간의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통해 국민관점에서 서비스가 재해석되고 정책이 업그레이드 된다.
특히 이번 정부3.0 국민디자인 수행 계획 발표 시 현장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가 높은 10개 과제는 집중육성과제로서 행정자치부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되고, 나머지 과제들도 기관 자율추진과제로 관리된다.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들은 국민과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이 함께 현장체험, 인터뷰 등 고객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잠재적 욕구를 발견해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방향으로 설계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 관점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제공이나 쉽고 편리한 정부3.0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국민참여형 정책 개선 운영모델로 정립,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박다니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