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더가 한자리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컨퍼런스 개최
상태바
전기차 리더가 한자리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컨퍼런스 개최
  • cartvnews
  • 승인 2015.03.12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EV를 넘어서 : 친환경 교통수단과 녹색 공동체를 이루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3월 9일 컨퍼런스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열띤 학술·토론의 장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습니다.

컨퍼런스는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의 환영사가 이어졌습니다.

정연만 차관은 제주도가 세계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 int> 제주도 전기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전기자동차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이승훈 위원장은 풍력발전을 통해 자동차를 움직이는 제주도 전기차는 녹색에너지를 활용하는 경제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INT>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전기자동차의 역할은?

로버트 밥 카텔 미국스마트에너지협회장과 한영석 한남대학교 교수는 각각 ‘스마트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창조경제 성장동력 대안 친환경자동차’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배터리 및 ESS와 충전인프라, EV산업발전 및 보급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기후변화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전기자동차 시스템 및 표준을 위한 국제정책’, ‘기후?에너지 비즈니스 포럼’,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방안’ 등 16개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전기자동차 시스템 및 표준을 위한 국제정책’세션에서 OECD국제교통포럼의 필립 크리스트 국장은 노르웨이의 사례를 들면서 관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고, 카셰어링 시스템과 전기차를 연계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주관으로 2015년 제1차 전기자동차 포럼도 열렸는데요, 이번 포럼은 10년을 내다본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 및 기술 로드맵을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황상규 박사는 통합 도시형 전기차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전기자동차의 보다 강력한 기존도시 전반의 이동수단 및 스마트 도시화 연계 전략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한국전기자동차 리더스협회 김필수 회장은 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 워크샵에서 국내외 전기차 현황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회장 INT>전기자동차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자동차 리더스협회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전문가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기차 정책과 연관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됐습니다.

부대행사로 전기버스와 닛산 전기차 리프의 시승식도 열렸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전기버스에는 충전기를 꽂아서 충전하는 기존 전기차의 충전방식과 다르게 달리면서 자동으로 충전되는 무선 충전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이주효 전기버스 제작사 동원울레브 전임연구원 INT>무선충전식 방식의 장점은?

리프는 쉽고 편리한 충전, 일상생활에 충분한 주행 거리 등 다양한 장점을 두루 갖춘 전기차로 관람객들은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를 통해 리프의 탁월한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가 전기자동차 관련 새로운 정보를 교류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연관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전기차엑스포.gif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