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강원-2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 컨벤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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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2차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주 컨벤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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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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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라는 고급 에너지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자동차인데요.

태양과 풍력발전이라는 지리적 특성상을 살려 전력난 구애를 받지 않는 제주도가 201141세대 전기 차 선도도시로 선정되면서 2030년 탄소프리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20134월 최초의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시대를 펼쳤고 다음해 최초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했는데요.

지난 6일에는 두 번째 국제엑스포가 제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열기 가득한 국제엑스포 현장에 나가 있는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A: . 안녕하십니까.

 

Q : 지난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개막됐는데 신임 도지사께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면서요?

A: . 인사말을 통해, 엑스포행사 기간이 7일에서 10일로 늘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규모로 성장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는데요.

게다가 전시규모도, 첫 해 41개 업체에서 73개 업체로 늘면서, 전시부스 279개에 16가지의 관련 국제 컨퍼런스와 세션이

이 기간 동안 운영된다고 했습니다.

현재 2030 카본프리 아일랜드 실현의 핵심 키가 될,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하는 장기플랜 또한 이모빌리티와 녹색공동체를 주제로 한 새로운 기술과 정보교류의 장이라는 확신을 갖게 한 것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Q : 전기차 대체 가속화는 환경보호와 산업활성화를 동시 구현하는 해결이자 글로벌시장 진입기반이라는 것을 확고히 한 거네요.

A: 그렇죠. 한 마디로 무한경쟁 돌입의, 예고라고 생각될 만큼 열정적 표현을 했는데요. 제주가 글로벌 환경변화에 빠른 대응은 글로벌 메카의 정진이고 이는 곧 올 해가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풍력발전으로 만든 전기로 달리는 산업육성을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전기 차 관련 기업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정보와 기술공유 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도 함께 피력한 겁니다.

올 해 정부와 민간협력으로, 전기 차 배터리 리스사업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제주전역화로 도민 보급 확대와 모범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겠다는 발표도 했으니까요.

핵심은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 차 보급을 주도해 온 제주가 테스트 베드로서도 최적의 여건과 조건을 갖춘 지역임을 인정받고 이를 발판으로 세계 전기 차 메카임을 확고히 하는 기회를 삼을 것이라는 애기입니다.

 

Q : 많은 지자체들이 전기 차 선도 도시로 지정됐지만 제주와 서울 만이 전기차 보급과 관련 정책을 가시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A: 안타깝게도 그렇게 됐습니다. 포항도 보급정책을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는 생각이 아닌 실천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후발주자인 서울시는 20135월 전기 차 셰어링 서비스에 이어 지하철역과 구청 주차장 등 서울시 57개 지점에서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나눔 카 서비스에 180여대의 전기차를 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제주 전기차 도입 과정과 비슷한 8개월 간 10대의 전기 택시 1실증을 거쳐시행에 들어갔고, 1천대를 목표로 하는 2018

, 보급 로드맵을 공개와 1차 민간보급 대수도 무난하게 완수  했습니다.

 

Q : 서울이 제주 다음으로 의욕적 시행을 한다는 얘기인데, 우체국과 택배차가 전기차로 바꾸면 어떤 친환경 효과가 나올까요?

A: . 전기 차 보급보다 우선돼야 할 과제가충전 인프라 망 구축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충전기 보급을 위한 MOU체결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또 누구도 생각 못했던 경유차인 우체국과 택배차를 전기 차로 바꾸는 실증 운영을 파워프라자와 공동 진행하고 있습니다.

LPG 대비 13% 정도인 전기택시만 보더라도 1일 사용량 70리터와 대비하면 전기요금은 83백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택배차도 환경보호와 연료비 절약이라는 일석이조 효과 클 것이라는 해답을 이미 준 셈 입니다.

 

Q : , 그래서 엑스포를 주최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가 에너지시장 불확실성 키가 신산업에 있다는 거군요.

A: 맞습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김 대환 위원장도 개회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과 산업은 제주도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전제했으니까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각국이

함께 고민해야할 공동의 문제를 해소하는 장이라는 김 대환 위원장의 얘기 준비했습니다.

- 녹음 파일 -

 

Q : 그렇죠. 엑스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주문하는 유통개념도 있는데 국제컨퍼런스도 전기차 산업과 미래적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지 않겠습니까?

A: 그렇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도 제주 중심의 다양한 전기 차 제도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동북아 메카 허브로 만들겠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 주최지가 바로, 전기 차 적합성을 본 유일한 실험운영 지역이니,

열띤 토론이 기대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도민과 관광객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하는 체험 행사는 인식 개선은 물론, 각 제조사 입장에서는 판매 양을 좌우하는 지표가 될 테니까요.

이런 보급 확산 플랜은, 지난 2013년 최초의 도민보급 대수 852대를 올해 말 3천여 대로 급증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Q : 르노와 BMW, NISSANGM 그리고 BYDWINA를 비롯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트로이트 일렉트릭의 SP01도 선보였다죠?

A: . 전기차 분야에서는 현대기아차가 처음으로 미래를 계획한 전시를 했고, 파워 프라자의 개조 차와 전기버스와 상용차에 이어 전기와 모터가 만들어 낸 다양한 탈 것과 이륜차 등이 출품됐습니다.

연료를 충전하고 저장하는 분야에선 LG화학과 파워큐브의 이동식 충전기 등이 새롭게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고 있는데요.

최근 동향을 보면, 애플이 타이탄 프로젝트로 전기 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테슬라 도한 지난해 자사 특허 공개 결정에 이어, 2017년까지 35천 달러 정도의 보급형 테슬라 모델3 판매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 창출이라 함은 제주도가 아닌 국가차원에서 이뤄내야 한다고 봅니다.

 

Q : 서울도 전기 택시운행과 민간보급에 택배 전기차를 가동하고 있는데 국제컨퍼런스에서도 이런 실증사업들이 소개가 되는지요?

A: . 전기자동차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그러니까 5일 동안 학술적 토론이 펼쳐지는 국제표준을 리딩 하는 컨퍼런스인데요.

환경부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김 필수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별 강연이 시작되는데요.

13개 기관이 참여해서 에너지와 배터리를 비롯 ESS/충전인프라, EV산업발전 및 보급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 5개 트랙, 16개 세션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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