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인도 내 첫 직영 서비스 시설로 GRM항공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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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인도 내 첫 직영 서비스 시설로 GRM항공기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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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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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상용항공기 사업부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기반을 둔 GMR항공기술(GMR Aero Technic)을 Q400 터보프롭을 위한 직영 서비스 시설(ASF)로 선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한다.

체결 즉시 효력이 발효된 ASF 계약에 따르면 GMR항공기술은 앞으로 인도 하이데라바드 라지브 간디 국제공항에 위치한 시설 내에서 봄바디어 고객들에게 운항 및 중정비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게 된다. GMR 항공기술이 보유한 27,300㎡ 규모(294,000ft²)의 최첨단 수리정비개조(MRO) 시설은 유럽항공안전청(EASA) 운항정비분야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정비 분야의 경우 EASA와 인도 민간항공국(DGCA)의 인증을 받았다.

봄바디어 상용항공기 사업부 고객서비스팀을 전담하는 토드 영(Todd Young) 팀장은 “GRM항공기술이 인도 업체로는 최초로 봄바디어가 신뢰하는 직영 서비스 시설로 선정됐다. 본사에 버금가는 정비 전문기술과 최고급 고객 서비스를 자국 및 주변 국가 내 Q400 항공기 운용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매우 훌륭한 평판을 갖춘 GMR 항공기술은 우리 고객들의 요청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ASF로서 제공할 서비스 수준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GMR항공기술의 우다이 나이두(Uday Naidu) CEO는 “우리는 지난 4년간 항공 고객사에 철저한 사후관리와 전문 기술을 지원하며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사항들과 솔루션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왔다”면서 “역내 Q400 항공기 운용사에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봄바디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340대 이상의 봄바디어 상용항공기 소속 항공기가 운항 중이거나 아시아 내 고객사 혹은 항공기 운용사에 의해 발주된 상태이다.

봄바디어는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에 대해 총 534대의 발주를 확정 받았다.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570만 시간을 운항하면서 3억 5,5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610만 번 이상의 이착륙을 기록하였다. Q400 항공기 프로그램(NextGen 포함)은 5개 대륙 40여 국가에 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항공기 운용들의 고가치 자산으로 오랫동안 인정받은 Q400항공기에 대한 리싱업계의 관심 또한 최근 높아지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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