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탄소라벨링,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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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탄소라벨링,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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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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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탄소라벨링,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 10월 31일~11월 1일, 아시아 11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 개최

- 국가 간 운영사례 공유, 아시아 공통기준 제정 등 논의

- 국가간 상호 인증체계 구축으로 인증기업 수출증대 기여 예상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지역 탄소라벨링 확산을 위한 아시아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탄소라벨링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탄소라벨링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라벨링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원연구소(WRI),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 라벨링의 국제기준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31일(수) ‘아시아 탄소발자국 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현재 탄소라벨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들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또한, 탄소라벨링 제도가 활성화된 유럽 오렌지(Orange, 프랑스 이동통신 전문기업)사의 데니스 지바드(Denis Guibard) 부사장이 특별 참석해 유럽 기업들의 탄소라벨링에 대한 관심과 인증사례에 대하여 발표한다. 11월 1일(목)에는 아시아 국가 간 상호 인증체계 구축과 국제표준 제정 등을 협의하는 워크숍을 열고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의 출범을 준비한다. 2009년 아시아 최초로 탄소라벨링을 도입한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에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탄소라벨링 제도의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우리나라의 탄소성적표지제도 운영 경험이 아시아 각국에는 유익한 선례”라며 “국내의 인증기준이 국제적으로도 공인되어 우리 제도와 함께 우리 제품도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 붙임 : 1. 아시아 탄소발자국 세미나 개요. 1부

2. 아시아 탄소발자국 네트워크 워크숍 개요. 1부.

 

※ 참고사항

 

탄소발자국 : 개인, 단체 또는 제품이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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