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후원, 영국 테이트모던서 전시할 작가 세계적 예술가 ‘크루즈비예가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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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후원, 영국 테이트모던서 전시할 작가 세계적 예술가 ‘크루즈비예가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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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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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월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 커미션’을 개최해 10월 13일부터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커미션’이란 작가에게 새로운 작품을 시도하게 하는 것으로, 파트너십에 따라 현대차와 테이트 모던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에서 ‘현대 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현대미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의 첫 작가는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이다.

 

크루즈비예가스는 사회·경제적 특성과 지역성을 주제로 영상과 설치 작업을 주로 선보였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광주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12년 양현미술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주변의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하는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의 독특한 예술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 최대의 현대미술관인 테이트 모던에서 ‘현대 커미션’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현대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와 협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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