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뿌까’로 꾸며진 시내버스 300대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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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뿌까’로 꾸며진 시내버스 300대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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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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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 300대를 2015년 1월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1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뿌까’ 캐릭터를 시정정보제공 등에 활용하기 위한 서울시-(주)부즈의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며,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시내버스 광고 대행사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협력하여 이번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를 운행하게 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으며,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 뽀로로 택시, 루돌프 버스와 함께 서울시 대중교통에 대한 이용률을 높이고 이미지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는 시민들이 평소 많이 이용하는 광화문, 종로,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103번(월계동~서울역), 152번(수유동~경인교대), 172번(하계동~ 상암동), 702번(서오릉~종로2가), 401번(장지공영차고지~광화문), 462번(송파공영차고지~영등포역) 등 60여개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웃으면서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시민들 모두 함께 희망찬 2015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정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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