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망스토리, 지역희망박람회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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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희망스토리, 지역희망박람회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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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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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에 참가,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지역발전 정책의 가치를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특화발전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 지역위, 장관(13명)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주제로 내건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에서는 제주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열어나갈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인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  님비시설을 유치한 동복리마을사례 우수마을기업 무릉외갓집(창조경제사례) 용암수특화사업 등이 전시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전시관을 참관한 박 대통령에게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바람'을 컨셉으로 한 풍력발전사업, 전기자동차 사업,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산업과 관련 제주도를 전기자동차 특구로 육성하고 세계적인 모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기차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들과 교류해 나갈 계획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이어 풍력산업은 제주의 특징을 살린 적합한 사업이므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제주가 앞장서서 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정동면 구좌읍 동복리장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환경자원순환센터(폐기물처리시설)'을 유치한 사례를 설명, 참석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밖에도 우수마을기업 '무릉외갓집' 제품인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숙소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인 '위딩' 서귀포 유토피아로가 소개됐고, 전기차 '예쁘자나'가 전시돼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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