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K-water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시화호 조력발전소내 테마공원에 시화조력문화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규모인 시화조력발전소의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을 강조하고자 건축 및 전시분야 전문가로 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품격있는 건축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문화관동’은 “푸른바다, 희망에너지(Blue Ocean, Green Energy)”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참여유도형 에너지 체험코너와 지역문화, 역사코너 등으로 꾸밀 계획이며, 전시관 전체 공간은 무료로 학생들의 과학체험 학습공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와 K-water는 지난 5월 시화호 조력발전소 부대시설로 조성한 「T-Light 공원」을 개장한데 이어 조력문화관까지 개관(‘13.12)하게 되면 시화조력발전소 일대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과 관광명소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규모*(시설용량 25만4천㎾)로서 '04.12월 공사를 착공하여 '11. 8. 3.부터 발전을 개시한 후, '12. 9월까지 3억 9,621만㎾h의 발전량을 달성('12년도 발전목표량 : 3억 8,600만㎾h)하고 있다.
* 프랑스 랑스 : 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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