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운전중 졸릴때는“졸음쉼터”교통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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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운전중 졸릴때는“졸음쉼터”교통사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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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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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졸음쉼터 설치구간의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졸음쉼터 설치전에 비해 47% 감소*하고 이용자 만족도**(‘14.7 (사)대한교통학회 설문조사)도 향상되는 등 졸음쉼터가 교통안전 측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 졸음쉼터 설치구간 교통사고 발생건수(한국도로공사)

구분

졸음쉼터 설치전

(2011상반기)

졸음쉰터 설치후

(2014상반기)

증?감

사고건수

663건

353건

감310건(감47%)

사망자 수

62명

56명

감6명(감10%)

** 이용자 만족도(졸음사고 예방효과) : 우수 86%('13년) ? 우수 96%('14년)


이러한 성과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올해에도 29곳(고속도로 21, 국도 8)에 졸음쉼터를 설치하고, 안내표지 개선, 도로전광판(VMS) 홍보 등을 통한 ‘쉬어가는 운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화장실('14년 43개소, 총 60개소), 음료자판기('14년 20개소), 파고라, 벤치 등 휴식시설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연장, 주차면 확충,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시설개선사업도 함께 실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졸음쉼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17년까지 총 230곳으로 확대하고, 차량 운행 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피시간을 10분 이내로 낮추어 간다는 계획이다.


   * 졸음쉼터 설치계획

구분

기시행

‘13

‘14

'15

장래

230

112

31

29

36

22

고속도로

202

110

23

21

30

18

일반국도

28

2

8

8

6

4

? 민자고속도로 추진 : '13년 13곳, '14년 1곳, '15년 1곳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운전 중 졸음이 오면 참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자주 쉬어갈 것“과,  “졸음쉼터는 졸릴때 잠깐 쉬는 비상주차 시설로, 2시간 단위의 주기적인 휴식과 보다 길고 편안한 휴식은 휴게소를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국토교통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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