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스마트폰-내비게이션 교통정보 공유 활용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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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스마트폰-내비게이션 교통정보 공유 활용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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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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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교통정보 서비스업체인 SK플래닛과 팅크웨어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교통안전정보 산업의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와 이들 업체는 6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정보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민관이 공동으로 지능형교통체계 투자효율화를 도모하고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정보의 품질 개선, 교통정보와 연계한 스마트 안전 및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구축 등 미래성장동력인 교통정보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간에서 생성 중인 전국 소통정보를 활용하게 되어 막대한 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실시간 교통안전정보 수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안전장비의 확대설치를 통해 사고예방을 도모하고 사고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수집한 정보와 민간서비스의 접목으로 새로운 교통정보 서비스 창출 등 정보 제공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교통정보 투자효율화 및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개선은 물론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는 교통안전정보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관련 산업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SK T맵은 양질의 실시간 교통소통정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난 13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국토부와의 이번 협업이 미래 교통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민들의 교통안전 강화를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로 지난 17년 동안 수집한 교통소통정보와 업계 최초 국토교통부의 CCTV 정보를 활용한 ‘실시간 영상 교통정보’시대 개막 등 교통소통정보 분야의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으로 대국민 교통정보 플랫폼을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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