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제7회 한 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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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제7회 한 일 산업기술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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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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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제7회 한·일 산업기술페어가 열렸다.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 참석하는 산업기술페어는 두 나라의 산업협력에 공헌한 경제인들을 포상하고, 상담회?세미나 등 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진행한다.


 산업기술페어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벳쇼 코로 주한 일본국 대사등 두 나라 기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일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전략적 동반자로서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제7회 한?일 산업기술페어 행사개요>

① 일시?장소: 10.1(수), 09:30, 롯데호텔(소공동) 크리스탈볼룸(2층)

② 주최?주관: 산업부?(韓)한일재단,(日)일한재단

참석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벳쇼 코로 주한일본국 대사, 김윤 한일재단장, 사사키 일한재단 이사장, 양국 기업인 약 300여명

주요내용: 개막식(유공자 포상 등), 부품소재?플랜트?자동차 비즈니스 상담회, 세미나


이번 포럼의 부대행사로는 비즈니스 상담회(부품소재 조달공급 상담회, 기계플랜트 기자재 상담회, 자동차 부품상담회), 산업협력 세미나, 기술지도 매칭상담회가 진행되었다.


비즈니스상담회에는 미쯔비시 자동차(자동차 부품), LED BANK(부품소재), Mitsubishi Heavy Industries(플랜트) 등 일본의 관련기업체 50여개社가 참여하였으며, 국내기업(200여개社)과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자동차 부품 상담회의 경우 일본 완성차 메이커인 미쓰비시자동차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우리기업의 드라이브기어, 디프 캐리어 등 10여개 품목의 자동차부품의 대일 수출확대를 도모한다.


기술지도 상담회에는 일본의 모노쯔꾸리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기업들에게 전수하기 위하여 일본 유수기업 재직경험이 있는 퇴직 기술자들이 참석(50명)하여 우리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한다.

  * 한국기업 및 일본기술자 간에 온라인을 통하여 관심분야 및 지도가능기술 등의 1차 사전 매칭완료 하였으며 계약시 日퇴직 기술자들이 약 6개월간 국내기업에 기술지도 예정


일본의 우수 퇴직기술자 유치사업은 일본기술사회 등을 통해 ‘일본 우수 기술자 DB’를 구축(438명)한 후 ’08년부터 244개社를 지도하여 제조현장 개선 및 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기술 지도를 통해 약 2,734억원(수입대체효과:348억원, 매출 및 수출증대, 비용절감 등: 2,386억원)의 효과를 기록한다.


한일협력 세미나에는 ‘소재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엔도 모리노부(遠藤 守信) 신슈대학 특별특임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일본의 소재산업이 강한 경쟁력을 갖게된 이유를 파악하여 우리 소재산업의 육성전략에 참고하고, 한일 소재기업간의 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재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전략적 동반자로서 미래지향적 경제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에서는 한?일 산업협력 확대에 기여한 기업(개인)에 산업부장관상(8점) 및 한일 재단 이사장상(4점)을 포상하여 한·일 경제협력에 기여한 경제인을 치하하였다.


포상 기업 중에는 미쓰비시자동차공업주식회사, 공익 재단법인 기후현산업경제진흥센터 등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도가 큰 일본 기업(단체)도 포함되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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