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여객선 터미널에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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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내 여객선 터미널에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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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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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객선 터미널 및 대합실에 무인 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제주뱃길 이용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여객선 운항 중인 여객선 터미널(제주항, 성산포항)과 모슬포항 대합실에 7,500만원을 투입하여 무인 민원발급기 3대를 9월중 설치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여객선 승선 대기자 중 신분증 미소지자와 미성년자 등 신분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발급이 가능하게 되어 제주뱃길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후 승선객 신분확인과 무사증 이탈자 방지를 위한 신분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올 3월에 이미 설치하여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항만이용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기항 여객선은 7개항로 15척이며(모슬포 항로 5척포함), 2014년 8월까지 여객수송은 2백6만8천명으로 조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95회 전국체전과 가을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제주뱃길 이용객은 다소 증가가 예상되고, 앞으로 터미널 신축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이용객 편의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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