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 WRC의 역사를 새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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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 WRC의 역사를 새로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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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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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이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4 시즌 10차전 호주 랠리에서 1위~3위를 싹쓸이하면서 WRC 역사 상 최단 기간에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호주 랠리에서 세바스찬 오지에/줄리안 잉글래시아 팀이 2:53:18.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야리-마티 라트발라/미카 안틸라 팀이 6.8초 뒤진 2:53:24.8초의 기록으로 2위, 안드레아스 미켈슨/올라 피오네 팀이 2:54:36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주 랠리의 압승으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팀은 WRC의 제조사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기 시작한 25년 역사 상 최단 기간에 제조사 부문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최초로 WRC에서 1위~3위까지 포디움을 휩쓰는 겹경사를 누렸다. 


 폴로 R WRC는 고성능 인디비주얼 디비전인 폭스바겐 R GmbH에서 양산형 폴로를 기본으로 특별 제작한 모델이다. 모터스포츠 컨셉에 따라 내외관 디자인 및 파워트레인, 섀시 등을 튜닝했으며 315마력의 1.6리터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장착해 0-100km/h 도달시간이 3.9초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부문 총 책임자인 조스트 카피토는“1위~3위를 휩쓴 호주 랠리는 최단기간 내 제조사 부문 우승이라는 기록을 축하하기에 완벽한 무대였다. 지난해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면서 올 시즌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지난해를 뛰어넘는 환상적인 업적을 만들어냈다"라며“경이로운 결과를 만들어낸 팀 동료들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세계 폭스바겐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WRC의 다음 경기는 10월 3일부터 개최되는 프랑스 랠리로 이어지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모터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폭스바겐] 참고 사진 자료 (1).jpg [폭스바겐] 참고 사진 자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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