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R&D)인력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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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R&D)인력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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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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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R&D)인력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산업통상자원부는「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 간담회」가 열었다.( 9. 15. 월 마이다스아이티(판교 소재 중소기업))

 

이관섭 산업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간담회는 롯데케미칼?비츠로셀 등 기업 대표(또는 연구소장), 여성과학기술단체, 산업기술진흥원?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관계기관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연구개발(R&D) 인력 확충방안(‘13.11월)의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연구개발(R&D) 인력 고용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다.

 

또한, 여성R&D 인력 고용 우수 기업연구소에 대한 장관상 포상과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테크노파크 협의회’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이어졌다.

 

장관상을 받은 기업은 롯데케미칼, 비츠로셀, 아모레퍼시픽, 풀무원이며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선정해 산업부에 추천하였다.

 

이들 기업은 여성 연구개발(R&D) 별도 직군편성, 자율 출퇴근제 운영,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연구개발(R&D) 인력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근무연수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 (롯데케미칼) 여성연구원 근무비율 : 18%(‘10년) → 30%(‘14년)
     (풀무원) 연구소 여성인력 42명중 22명 기혼자, 여성연구원 평균 근무년수 6.3년(남성 7.1년)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테크노파크 협의회의 업무협약은 지역별 이공계 출신 여성들의 지역 기업연구소 취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5월 R&D특화형 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의 교육?훈련 등을 담당하게 되며, 테크노파크 협의회는 지역 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서 연구개발(R&D)전문분야 인력양성, 기업탐방?인턴십 등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의 취업지원을 담당한다.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방안’ 이행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연구개발(R&D) 인력 고용확대 인센티브제 관련하여, 지난 4월 여성연구원 참여가 20% 이상인 기관에 대해 가점을 5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올해 산업부 연구개발(R&D) 과제 가운데 신규 채용되는 여성연구원을 3,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2012년 산업R&D 전체 참여인력은 약 16만 명으로 신규채용 인력은 약 1만2천명 수준이며, 이중 신규 채용된 여성인력이 약 2,400명

 

시간선택제 일자리 도입 활성화와 관련해, 산업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시 시간선택제 근무인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허용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일부 기업과 기관 등에서 시간선택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관련해 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6월에 근로복지공단의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울산테크노파크에서도 설치지원 신청을 준비중이며, 경남테크노파크는 창원산단과 공동으로 설치를 준비중이다.

 

경력단절 연구원의 재취업 지원 관련하여, 경력복귀를 희망하는 여성 연구개발(R&D) 인력과 수요기업을 현재 모집중이며, 교육프로그램도 8월부터 진행해 중소기업 재취업시 경력복귀수당도 11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자동차?철강 등 여성연구원 참여가 낮은 업종의 경우, 여성연구원 참여가 낮은(5%미만) 기업에 대해 산업부 연구개발(R&D) 과제 참여시 ‘여성인력 활용계획서’를 지난 5월부터 제출하도록 해, 포스코 등 15개 기업에서 이를 제출한 바 있다.

 

내년부터는 미취업 여성연구원 채용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사업, 공학기술분야에서의 젠더분석, 지역별 테크노파크를 활용한 여성연구원 채용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여성 연구개발(R&D) 인력고용 포럼(5월 창립) 등을 통해 새로운 정책 의제(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관섭 차관은 정부의 중요한 의제 가운데 하나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위해 정부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여성이 경력단절을 겪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산업부는 산업현장의 연구개발(R&D)분야에서 여성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임을 강조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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