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전국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차 유니소재(Uni-Material)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소재’란 기존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부품, 소재의 재질을 단순화?단일화한 것으로서, 유해물질이 적고 재활용성이 높은 미래형 친환경 소재를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니소재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를 포함하여 현재 개발 중인 유니소재화 제품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분야는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등이 사용되는 재질의 단일화,단순화가 가능한 유니소재 부품?소재 개발 ‘아이디어 및 우수제품’ 2개 분야로 자유공모를 통해 실용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총 10점(장관상 2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전기전자, 자동차, 화학, 생활용품 등 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제품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최대 300만원) 또는 부상(5,000만원 상당)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부 청정생산기반 R&D와 연계(신규과제기획에 활용)하고, 현장 적용가능성 검증時 시제품 제작 및 우수사례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제2차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은 「유니소재 사례집 Ⅱ」 및 「유니소재 발굴을 위한 가이드라인 Ver 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례집에는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부품(Tail Gate Frame Assy)의 재질 단순화와 일본 도요타의 자동차 부품(범퍼, 콘솔박스)의 재질 단순화 사례들이 실려있다.
또한, 지식경제부와 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유니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공모전 기간 중에 유니소재 브랜드 캐릭터 제작과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이벤트(8.31, 금요일)로 유니소재 캐릭터가 서울 중심지(신촌, 명동, 강남역)에 나타나 유니소재에 대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친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두 번째 이벤트(9.15, 토요일)는 유니소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유니 우레탄 타이어 장착 자전거 시승을 서울 도심 내 공원 2곳(월드컵경기장 공원,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2.8.27(월) ~ 10.26(금)까지 이며 추진일정 및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compass.or.kr) 또는 네이버 블로그(http://unimaterial.com/)를 참조하면 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니소재에 대한 일반 소비자 등 전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유니소재화 가능성이 큰 제품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친환경 효과가 큰 유니소재의 사용이 확산되도록 다각적인 정책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