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8월 25일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하였다.
올해로 40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기업 현장의 품질개선 우수 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금·은·동메달을 선정하는 산업체의 전국체전이라 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298개 팀 4,000여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하였다.
본 대회의 지역예선은 지난 5월 23일 서울특별시 품질경영대회를 시작으로 한 달간 17개 지방자치단체별로 개최되었다.
품질분임조는 현재 9,283개가 넘는 사업장에서 약5만6천여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활동인원은 56만명에 달하고 매년 10만건의 현장품질문제를 개선하여 2.7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였다.
8월26일(화)부터 상생협력, 기계금속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29일(금)까지 5개 장소에서 동시 진행되는 경진대회는 국가품질망(http://www.liveto.com/KNQA/201408/index.html)을 통해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한 분임조는 입상순위에 따라 오는 11.20(木) 예정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은·동메달(총 298개)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유명인사가 품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주는 품질콘서트, 공연, 사진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하였다.
개막일인 25일에는 “2014 QUALITY&(품질콘서트)”를 개최하여 홍석우 전(前)지식경제부 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필룩스 노시청 회장, 김용택 시인이 ‘품질’이라는 키워드를 자신의 인생경험에 녹여 생생한 품질이야기를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