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원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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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원전 1호기, "발전정지 원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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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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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10시 53분경 정지된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100만kW, 7.31 상업운전, 총설비용량의 1.22%)의 발전정지 원인이 밝혀졌다.

 

1차적으로 원자로 자동정지 원인은 원자로 정지 및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 제어 계통 고장으로  파악되었으며, 상세한 원인조사를 한 결과 원자로출력을 조절하는 제어계통의 전자부품 고장으로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한수원 관계자는 "관련 전자부품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나머지 다른 부품에 대해서도 건전성을 재확인해 점검하고 있다"면서 "신월성원전 1호기의 관련 원자로 출력제어계통의 건전성이 입증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력 당국은 "지정기간 수요조정(250만kW),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60만kW) 등을 통해 예비력이 400만kW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한편, 갑작스런 수요급증에 대비한 비상조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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