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수출유관기관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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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수출유관기관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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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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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어려워지는 하반기 수출여건에 적극대응하기 위해 ‘수출유관기관장 회의’를 갖고 연말까지 단기수출 극대화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금년 1~7월 수출은 3,198억불(전년동기대비 0.8%↓), 수입은 3,063억불(1.3%↑)로 무역수지 135억불 흑자로 전년(200억불)대비 2/3 수준이다. 대외 여건의 악화에 따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독일, 대만 등 주요 경쟁국의 수출 실적이 동반 부진한 양상을 띄고 있다.

 

회의 결과, 8월 이후에도 EU 경제위기 지속, 미국, 중국 등의 경기회복 지연 등 수출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단기 수출증대를 위해 기관별로 수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식경제부는 전년수준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총력수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업종별?품목별 수출입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비상대책반(반장, 무투실장)을 설치(8.8일∼)?운영해수출기업 애로해소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지경부와 무역 유관기관의 가용 재원과 정책수단을 무역금융·마케팅 등 단기적으로 수출 확대효과가 있는 분야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KOTRA는 ‘수출비상지원단’을 설치하고, ‘수출현장 긴급지원반’과 ‘수출비상 Hot라인’ 운영하는 한편, 수출직결형 해외 마케팅 확대할 전망이다. 따라서 중기수출지원에 최우선 순위를 두어 무역관별 실적을 매주 정기점검하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해외본부화상회의 정기(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홍석우 장관은 “오늘 논의한 대책들을 수출현장의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정신으로 유관기관이발로 뛰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수출 유관기관이 지원자이자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이번 수출 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를 다지는 한편, 현재 상황에서 발굴한 각 유관기관의 수출 지원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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