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SUV, 'BMW 뉴 X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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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SUV, 'BMW 뉴 X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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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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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쿠페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실용성이 더해진 BMW X4 신차 발표회가

이곳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렸습니다.

 

BMW X4BMW X 패밀리의 전형적인 특징과 정통 쿠페의 스포티한 느낌을 결합한,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입니다.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볼륨감 있는 앞 범퍼는

BMW 트윈 헤드라이트, 뒷면의 L자형 LED라이트와 함께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X3보다 앞좌석 시트 포지션을 20mm, 뒷좌석은 28mm낮춰

탑승자들에게 더욱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트렁크의 기본 적재 용량은 500리터이지만

뒷좌석의 분할 접이식 시트를 활용하면 최대 1400리터까지 확장되고,

테일게이트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X4184마력부터 313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솔린 3, 디젤 3종 등 총 6종으로 BMW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을 적용해

EU(유로)6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입니다.

또 최첨단 고성능 엔진인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도입돼

최고의 성능으로 낮은 연료 소비가 가능합니다.

 

양성훈 매니저 BMW상품기획팀

int>BMWX4의 특징은 무엇인지?

BMW의 두 번째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모델로서, 세련된 쿠페의 라인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답게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이미 동급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는 2L디젤엔진에서 보다 개선된 2L디젤엔진을 선보였는데요.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에 육박하는 동급에 있어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역시 BMW의 트윈파워터보기술이 집약되어있는 엔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날 시승식은 오프로드와 온로드에서 진행됐는데요,

오프로드 구간에서는 급경사, 철로, 개울 등 다양한 코스에서 주행력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40도 가까이 경사진 길도 큰 무리 없이 운행이 가능했는데, 무게중심이 낮게 설계돼 있고,

앞뒤 구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온로드에서는 슬라럼코스와 이머전시 브레이크 코스를 통과하면서 차체가 좌우로 기우는 롤링현상과

가속능력, 제동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이날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에서

시속 40~60km의 빠른 속도로 슬라럼 코스를 빠져나갔는데도 롤링현상이 심하지 않았고,

제동능력도 뛰어났습니다.

 

대부분의 구간이 곡선으로 이루어진 트랙 코스에서도 뉴 X4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차체가 높은 일반 SUV차량이 빗길이나 굽은 길에 취약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최근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SUV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스포츠 쿠페의 멋과 SUV의 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BMW X4

SUV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송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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