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강원-알면 편리 타이어 유래와 중요한 안전관리-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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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알면 편리 타이어 유래와 중요한 안전관리-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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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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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강원-알면 편리(타이어 유래와 중요한 안전관리 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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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타이어는 도로 접지력을 높이는 중요 역할로 고속 주행 안정성은 물론 짧은 제동 거리로 사고를 방지하는 만큼 무게이동을 위한 단순 목적이던 수레바퀴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적정 공기압 유지와 마모 한계를 경시하는 다시말해 자동차 신발 정도로 생각하는 문제가 있어 걱정입니다.

 

 

오늘은 빗길이 많은 우기에 사고와 직결되는 타이어 안전관리와 위험에 대해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자동차 성능을 배가시켜주는 부품이 고무로 된 오늘날의 공기압 타이어라고 생각되는데요. 언제 어떻게 개발됐나요?

. 공기 주입식개념은 1845년 경 착안됐지만

철재 바퀴를 선호한 고정관념에 묻혔다가 45년이 경과한

1890년대에 들어, 공기주입이 아닌, 마차 바퀴 외경에

통 고무를 붙이는 타이어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물론 2년 전인 1888년 경 존 보이드 던롭

공기 주입식 타이어 신규 특허를 획득했지만

매각으로 무산됐고, 1895년대 앙드레 미쉐린에 의해

지금의 공기압 타이어가 거국적 출시와 함께

계속 번창하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Q : 공기압 타이어는 고속주행 안전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주는 성능이 고무접지에 있는 만큼 특별 관리를 요하는 중요부품이죠?

맞습니다. 적정한 무게가 실린 상태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공기압력에 의한 텐션,

즉 원형복원 작용에 의한 쿠션을 발휘해야 하니까요.

때문에 트레드, 그러니까 요철모양의 홈이

노면과 접지해서 차체를 안정화시켜주고,

또 제동할 때는 마찰을 일으켜서 정지시켜주는

바닥면은 이런 역할 때문에 아주 강한 재질로

구성 돼 있습니다.

하지만 적정 공기압이 받는 상대적 무게 변화를

분산하면서 쿠션을 발휘하는 역할로 승차감을 유지하는

바닥면 좌우 옆으로 이어지는 솔더에서부터

특히 옆을 뜻하는 월 부분의 경우는 아주 취약한

문제가 있습니다.

 

Q : 노면과 마찰하는 바닥면은 강한데 쿠션을 주는 솔더와 월이 약하다면 노면 상태가 안 좋거나 연석과 부딪치면 손상되겠네요?

그렇습니다. 타이어를 피곤이라는 뜻으로 표현하듯

울퉁불퉁한 노면과 부딪치면서 접지력을 구사해야 하는

강한 바닥면도 볼트나 돌출물에는 손상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같은 고무소재라도 트레드부분을

격파 무술을 한 손으로 본다면 사이드 월은

마치 갓 난 어린아이 손과 같으니 충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주행 중 고르지 못한 바닥 돌출이

솔더부분에 충격을 가하거나 옆으로 차를 정지시키다

연속에 사이드 월을 충격할 때 겹겹이 붙인

타이어 안쪽 코드부분이 터지거나 접착이 떨어지면서

서서히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있죠.

 

Q : 충격 직 후 확인 안 될 수 있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트레드 홈 깊이도 주행, 특히 제동거리와 밀접하지 않나요?

. 솔더나 사이드 월 같은 취약부위 충격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반복 주행에 의한 공기압과

발열 등에 의해 확산되면서 서서히 혹처럼

튀어 오를 수 있고, 심각하게는 고속에서

파열되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타이어의 외관, 공기압과 트레드

마모상태 확인은 일상점검 사항처럼 필수라는 거죠.

그리고 말씀하신 마모상태 또한 트레드의 홈 깊이가

주행 안전성을 발휘하는 접지력을 좌우할 뿐 아니라

제동거리까지 길게 하는 원인인 만큼 마모한계

1.6mm라는 법정 규격 이하 상태인 타이어는

사용해선 안 된다는 겁니다.

 

Q : 타이어는 적정공기압 유지와 외관 상태 확인 뿐 아니라 빗길에서는 트레드가 좋아야 안전 제동이 가능하다는 거죠?

. 일반도로보다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도로 마찰력을 떨어뜨리는 국지성 폭우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는

눈길처럼 미끄러지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도로표면에 수막현상을 형성하는 빗길은

마찰력을 약화시키기 원인으로, 주행성능은 물론

제동할 때 차가 멈추는 거리까지도 길게 하는

그야말로 불가항력적인 원인이 되는 만큼

이런 우기에서는 사고위험과 직결되는 타이어마모

그러니까 접지능력을 발휘하는 홈 상태는 아주 중요합니다.

홈 깊이는, 노면을 덮고 있는 물을 헤쳐서

노면 접지를 높여주는 즉 배수능력까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Q : 마모된 타이어는 신생 타이어보다 마찰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에 빗길에서도 눈길처럼 위험성이 큰데 실 차실험결과도 있나요?

. 홈 깊이 7.0mm인 신생타이어와 4.0mm상태

그리고 2.8과 법정 마모한계인 1.6mm,

여기에 더 해 폐기대상인 1mm 타이어를 대상으로

마른노면 급제동거리 차이를 정밀 계측 장비로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주행속도는 시속 60km80km와 고속도로 속도인

100km에서 각각의 타이어가 발휘하는 제동거리를

확인했는데요.

그런데, 안 될 마모 타이어에서 신생타이어에 이르는

5종류의 트레드 홈 깊이별로 나타나는 실 제동거리

비교결과는 놀라웠습니다.

 

Q : 트레드 깊이 7mm인 타이어에서부터 마모한계 1.6mm와 법 규정을 위반한 1mm타이어 제동거리 편차가 컸다는 말씀이죠?

. 일반도로 속도인 시속 60km에서 신생타이어는

22m에서 멈췄는데 마모한계인 1.6mm 타이어는 32m,

홈 깊이 1mm인 불량타이어는 36m에 멈춰,

제동거리를 무려 14m나 길게 했으니까요.

자동차 전용도로인 80km 속도에서도

신생타이어는 36m인데 마모한계는 68m이고,

1mm인 불량타이어는 제동거리 편차를 3배 가까이

늘어난 82m나 돼, 신생 타이어보다 46m나 길어져

46m라는 전진거리는 불가항력적일 수밖에 없는 거죠.

뿐만 아니라 100km 속도에서는 더 믿기 어려운

실로 놀라운 제동거리 편차를 드러냈습니다.

 

Q : 불량타이어 제동거리가 시속 60km에서는 14m, 80km에서는

46m 더 늘어난다면 발생되지 않을 사고를 일으킬 수 있겠네요?

 

맞습니다. 고소도로 주행속도인 시속 100km에서는

 

 

 
신생타이어 제동거리도 53m나 됐지만

 

 

 

 

 
마모한계 타이어는 91m로 늘어났고 트레드 홈 깊이 1mm

 

 

 

 

 
위험한 불량타이어는 105m나 진행하다 정지했습니다.

 

 

 

 

 
이는 신생타이어 제동거리보다 무려 52m

 

 

 

 

 
더 나아갔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타이어 관리로 방지할 수 있는 사고를 유발한

 

 

 

 

 
것임을 확인시켜 준 셈이죠.

 

 

 

 

 
게다가 이 놀라운 제동거리차이는 일상적인

 

 

 

 

 
도로마찰력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빗길에서는

 

 

 

 

 
이 보다 20% 이상 제동거리를 더 늘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요즘처럼 시도 때도 없이 노면을 젖게 하는

 

 

 

 

 
장마철 위험도는 상대적으로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최대 20%라는 수치는 빗길 실 차 실험 결과인 만큼

 

 

 

 

 
제동 위험수위도 상대적으로 높아지지만 주행안전성,

 

 

 

 

 
타이어와 도로가 마찰하면서 발생되는 그립력 또한

 

 

 

 

 
마모 비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위험성은

 

 

 

 

 

 

 

주행 중 항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점 역시 중시해야 합니다.

 

Q : 달리는 성능보다 제동성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1.6mm 라는 타이어 마모한계가 정해진 건데 언제 어떻게 정해졌는지요?

. 19881022일 힐튼호텔 세미나에서

타이어 트레드 마모한계를 뜻하는 요철 형 깊이를

1.6이상 유지시켜야 하는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작고하신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유 병우 박사의

정상 타이어보다 마모타이어가 습한 도로

슬립사고 위험성을 높게 할 뿐 아니라

제동거리까지 길게 한다는 발표 후

자동차 안전에 관한 규칙에 마모한계 1.6이상과

자동차 검사기준에

추가시키는 등의 여론파장을 불러 모으게 된 겁니다.

 

Q : 강산이 두 번 바뀐다는 시행 25년이 지난 지금에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 현 상황은 어떤가요?

. 말씀처럼 자동차 생산국 입지와 달리

미흡한 교통문화수준이 세월만 보낸 겪이라

중시돼야 할 1.6mm라는 트레드 마모한계 기준은

아직 안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나서 홍보와 단속을 병행은 물론

여러 채널을 통해 타이어 안전을 전파했는데도

모르는 운전자가 적지 않은 현실이고요.

또 간혹 대형트럭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알면서도 위험을 무릎 쓴 주행을 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물론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직접적 요인을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홈 깊이 1.6mm  규정을 위반하면

100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데

이 보다는 일상점검 의식을 갖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Q : 타이어 사고는 규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출발 전 공기압과 혹

처럼 불거지고 크랙 간 곳의 확인이 더 필요한 거네요?

. 위험성을 배가시키는 마모정도와 공기압 확인 같은

관리의식이 필요성을 한 교통사고통계 자료에서

지적하고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당해 발생된 214171건의 교통사고에서

 

 

2.9%에 해당하는 6376명이 숨진 자료에 따르면

 

 

타이어 불량요인이 192건이나

차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무려 24명이 숨진

인재라는 것이 기록돼 있기 때문인데요.

바꾸어 말하면, 타이어 마모한계나 낮은 공기압 등과 같은

타이어 불량상태가 발생한 사고는 12.5%라는

높은 치사율로 이어지면서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겁니다.

 

Q : 파열사고가 아니라면 대부분 제동거리 때문에 인명 피해가 발생될 것 같은데 혹시 제동거리를 비교한 실험자료는 없는지요?

있습니다. 2년 전 전용 실험장에서

신생타이어 대비 마모타이어의 주행 속도별,

제동거리를 비교했고 이를 젖은 노면과 다시

대비해 봤으니까요.

지면과 맞닿는 트레드(Tread)   깊이를 뜻하는

타이어 마모상태가 제동거리를 좌우했고,

마모한계표시에 가까워질수록 마찰계수가 급격하게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노면 마찰력을 떨어지게 하는 심한 마모는

제동거리를 길게 하고 미끄러지는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이물질  침투를 비롯, 작은 노면 충격에도

파열되고 부풀어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관리법에서 타이어 홈 규제 깊이를

1 .6mm로 정했다는 것을 일깨워준 겁니다.

 

Q :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파열되는 안전사고 외에도 배수기능 

저하에 의한 브레이크와 핸들조작까지 어려워진다면서요?

맞습니다. 일종의 수막현상인 하이드로프레이닝 영향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만큼 대한타이어공업협회도

차가 클수록 홈 깊이도 더 깊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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