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지킴이 <라이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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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지킴이 <라이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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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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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처음 국내에 도입돼 경찰청 순찰차와 소방서 엠블란스 등 관용차량을 중심으로 보급됐던 타이어 지킴이’ <라이드온>이 지난해 일반 승용차 보급, 장착에 나선데 이어, 7월부터 화물차와 버스같은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영업과 장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화물차, 버스의 펑크 등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고,장시간 운행하는 화물차, 버스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노면 온도 상승과 타이어 내부 온도 상승으로 마찰열에 의한 타이어 파열 사고 예방에 <라이드온>이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1도 에서 2도 까지 타이어 내부 온도를 낮춰줌으로서 타이어 과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라이드온>은 젤 타입의 타이어 내부 코팅제로 스틸보다 6배나 강한 섬유질로 구성돼있다. 자동차 부동액 및 내한성 냉각액,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에틸렌 글리콜에 물과 섬유질을 혼합하여 개발됐다. 한번의 주입으로 못이나 병 조각 등의 이물질에 의한 펑크로부터 타이어를 보호하며, 유체역학 원리에 의해 타이어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라이드 온>의 제1 임무는 타이어 지키기다. <라이드 온>이 도포된 보호 범위 내 에서 펑크가 나도 괜찮고, 못이 박혀도 운행에 지장이 없다. 심지어 군용 제품의 경우 타이어에 총을 쏴도 곧바로 구멍을 메워 운행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처럼 뛰어난 효능이 모두 공인된 실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해외에서 크게 주목받아, 1995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세계 30개국에서 25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미 <라이드->과 함께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29월 경찰청의 첨단 순찰차 200대에 납품 설치한데 이어, 20135월부터는 전국의 경찰 순찰차에 납품이 이뤄지고 있다.

2013년부터는 소방 방재청의 일선 엠블런스 차종에도 주입을 시작하여 위급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문제에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1210kt텔레캅을 시작으로 경비보안업체 출동차량들도 <라이드온>과 함께 하고 있다. 이 밖에 kt cs 순회차량과 일부 완성차 정비협력점에도 납품하고 있고,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도 납품이 진행 중이다.

 

못을 박아도 끄떡없고, 총을 쏴도 정상 운행을 가능케 해주는 타이어 실란트 <라이드온>을 장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름 아닌 경제성이다.

타이어의 내구성을 25%에서 최고 50%까지 향상시켜주는 것은 물론, 연료비 절감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특히 화물차와 버스, 중장비 등 운행거리가 많은 대형차량에서 비용절감에 따른 경제적 효과, 안전성 향상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고급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라이드 온>이 사랑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정숙성인데 <라이드 온>은 타이어와 노면이 마찰하면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실험과 실제 주입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도로 주행 중 타이어에 펑크가 발생하면 카센터 등에서 임시방편으로 플러그 패치를 끼워주고 운행을 재개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하지만 지렁이를 끼운 채 운행하는 건 위험 천만. 자칫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요 선진국에서는 지렁이에 대한 규제를 권고하고 있고,호주에서는 아예 지렁이사용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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