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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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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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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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와 함께, ‘14. 7. 16. (수),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년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르노삼성자동차, SK하이닉스, 한화앨앤씨, LG생활건강, 한진 등 5개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임원과 69개 중소기업 대표 등 약 120명이 참석하였다.


이 사업의 특징은 ‘15년 시행 예정인 화학물질등록및평가등에관한법률(이하 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 대비해 중소기업의 화학물질 안전사고 예방 과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화학물질 파트너십‘ 과제를 채택, 르노삼성자동차와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를 선정·지원하였다.


양 부처는 화학물질관리 점검표(체크리스트) 보급, 화학물질 사용량 저감 기준 보급과 전문 인력양성 교육 등 다각적인 측면의 성과를 기대한다.


또한 ‘녹색경영 파트너십’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한화앨앤씨, LG생활건강, 한진 등 3개 모기업의 협력업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녹색경영 파트너십’ 사업은 협력업체의 공정에너지 개선, 제품탄소발자국 산정체계 구축 및 에너지·온실가스 전문가 양성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비용 절감 성과를 기대한다.


<’14년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참여기업 현황>

구분

모기업(5개사)

중소협력사(69개사)

화학물질 분야

르노삼성 자동차

- 노루비케미컬, 스타빌루스 등 17개사

SK 하이닉스

- 메카로닉스, 케이씨텍 등 15개사

녹색경영 분야

한화앨앤씨

- 동남, 유창하이테크 등 12개사

LG생활건강

- 한일프라콘, 덕수산업 등 12개사

한진

- 세준기업, 해평 등 13개사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은 2개년에 걸쳐 모기업의 녹색경영 기술 비법를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사업으로, 산업환경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에 맞춰 추진한다.


 ‘13년에는 미국의 CPSIA(단추, 라벨 등 섬유 부자재 유해물질 제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섬유업계를 중점 지원해, 제품 유해물질 검출사례(11건)를 개선하고, 생산공정에너지 진단을 통해 연간 4.4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1,634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지난 10년간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17개 업종 35개 모기업의 공급망을 활용해 1,487개의 협력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30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15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달성하였다.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린파트너십 사업은 산업환경분야의 대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핵심사업인 만큼, 산업부·환경부가 적극 협력하여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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