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로봇 보급사업 새로운 로봇시장 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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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로봇 보급사업 새로운 로봇시장 창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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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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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의 운영 지원을 통해 지난 3년간 수출 130억 원, 매출 880억 원 등 총 1,665억 원의 직접적 경제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직접적 경제효과(제품매출액 + 비용절감액 + 수입대체금액) 1,665억 원 : 제품매출 880억 원(수출 130억 원 포함), 비용절감 180억 원, 수입대체 605억 원


산업부는 6. 26. (목) 양재동 EL-Tower에서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로봇 관련 기업,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창출형 로봇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전담기관, 이하 진흥원)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의 로봇수요 창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로봇 보급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3년간 로봇 보급사업의 사업화 검증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로봇 보급사업으로 국내외 로봇 활용 및 효과성을 검증받아 신규 매출 880억 원, 해외 수출 130억 원 등 로봇시장 창출에 이바지하였다.(‘14.2월 기준)


뿌리산업 중소 제조로봇(235억 원)*, 상수관망 로봇(129억 원)**, 교육용 로봇(328억 원)등에서 성능 및 효과성 입증을 통해 실질적 매출 발생하였다.

   * 44개사에 보급하여 평균 20% 생산성 향상 검증효과로 55개사가 449대 로봇 추가구매
   **금강 상수도 노후관 갱생공사,지자체 상수관망 진단에 로봇 적용 사업 수주


국내 테스트베드 운영·사업화를 바탕으로 자율비행로봇*, 폭발물처리로봇**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교육용로봇***은 수출사업화에 성공하였다.
   * 볼리비아(2천만 불), 키르기스스탄(1천만 불), 파키스탄(1천만 불) 수출 계약 추진 중
   **(주)한울로보틱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3년간 3백만불 기술 수출계약 체결
   ***로보메이션 → 말레이시아(6억), 로보빌더 → 중국 등(13억), 로보티즈→북미 등(22억)


제품 신뢰성 확보,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공분야 로봇적용 본격화하였다.


상수관 로봇(용인·대전 등 14개 지자체), 하천청소로봇(인천), 분화류 이식로봇(경기, 경남, 전남)은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공공사업에 투입된다.


보훈병원·제주대병원 등 5개 병원은 보행·상지 재활로봇을 도입(21억)하고, 한전 KPS는 송전탑 점검 자율비행로봇 구매(’14.下, 약 40억) 추진 예정이다.


교육부는 15년부터 초등 6학년 정규과정에 로봇교육을 신설하고, 국방부·방사청은 폭발물처리로봇 훈련장 설치 및 군소요 계획 반영(’13.9)된다.


 국민의 안전, 건강·복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로봇 블루오션 창출된다.


파각란 판별 로봇*, 수상구조 로봇 등 먹거리 위험,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로봇 융합제품 신 시장 개척하였다.
    * 계란 껍질에 생긴 실금(파각)의 유무를 판별하여 세균 오염 및 식중독 위험을 낮추는 효과


수입에 의존하던 보행재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로봇(부품)을 국산화하고, 실버케어 로봇을 이용한 치매예방 등 헬스케어 시장 창출한다.
    * 국내 피엔에스미캐닉스 Walkbot(3억/대):세계시장 1위 Lokomat(스위스. 4.5억원) 대체 가능성 입증, 세계 2위업체로 발돋움


산업부는 올해도 국방부, 방위사업청,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이 참여하는 11개의 부처 주도형 사업과 6월 선정 완료된 7개의 아이디어 발굴형 과제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국민 로봇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인 “제국의 아이들”을 로봇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소속사 스타제국은 ‘13년도 본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한류스타 공연로봇콘텐츠 기획과 운영, 로봇 플랫폼을 이용한 공연 사업성 검증 등을 수행하였다.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은 로봇제품의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현장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해 중소 로봇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치하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 로봇기업이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로봇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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