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앙아 3국에 대한 정상순방으로 300억불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태양광, ICT, 농업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협력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제사절단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기업 및 일반 국민들도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을 통해 중앙아 순방성과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정상순방의 결과를 확인하고 이를 활용하여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정상외교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 (president.globalwindow.org)’을 운영하고 있다.
포털은 정상외교와 관련된 제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순방국과 관련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순방국에서 비즈니스를 원하는 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방국의 사업 관련 인?허가제도, 통관제도 등 상세한 비즈니스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해외진출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수록하였다.
또한, 정상외교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할 경우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부처별 담당자와 매칭되며,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사업지원 등 관련 일대일 상담이 제공된다.
<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 >
각 부처 및 기관은 ‘맞춤형 기업지원 범부처 협의회’를 통해 후속조치 및 기업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및 기업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한다.
정상외교 합의내용 이행을 위한 정부지원수단을 기술?인력?금융 등 7개 분야로 분류하고 예산 우선 투입된다.
이 밖에도 지금까지 16개국 순방 및 14개국 정상방한을 통한 정상외교의 회담내용 및 공동성명, 경제분야 MOU,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행사의 내용을 수록하여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른 정부부처?유관기관의 후속조치사업 내용 등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필요한 연계정보를 총망라한다.
실제 정상회담 결과를 활용하여 수출계약 및 프로젝트 수주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포털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기업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동 포털은 네이버에서 ‘정상외교’를 입력하여 접속할 수 있으며, 6.25일부터는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교통뉴스 이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