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ㆍ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이륜자동차 C600S 외 15개 차종 에서 외부의 열과 습도로 인해 조향핸들 부위 다기능 스위치 내부에 전기적 문제가 발생하여 스위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R1200R 외 17개 차종에서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크랙이 발생하여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6월 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다기능스위치 교환, 크랙 진행정도에 따라 플라스틱 테두리에 강철로 만든 서포트 링 삽입 또는 연료펌프 유닛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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