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창립,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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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창립,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 carnews
  • 승인 2014.05.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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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융합 신산업의 하나인 ‘가상훈련시스템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場)인「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 발대식 및 창립기념 세미나」가 5. 22. (목) 더케이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 가상훈련시스템산업: 제조, 국방, 의료, 재난 현장 등과 유사한 가상환경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실제와 같은 몰입감으로 실제 훈련보다 더 안전하고 저렴한 교육·훈련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최첨단 ICT 융복합 산업을 통틀어 말하며 국방, 제조,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확산 중임.


「가상훈련시스템산업포럼」은 지난해 산업부가 발표한 13대 산업 엔진 프로젝트의 하나인 ‘가상훈련 시스템’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추어 국내외 산업 현황 제공 및 정책제안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가상훈련시스템 수요·공급 기업이 중심이 되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족했다.


포럼창립 행사는 제1부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제2부 창립기념식, 3부 세미나 및 정책토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포럼의장과 운영위원장 선임 등 포럼 임원진을 구성했다.


제2부 창립기념식에서는 의장으로 선출된 박병완 (주)한국지엠 부사장의 개회사,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 정만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의 축사에 이어 우운택 KAIST 교수의 기조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3부 세미나 및 정책토론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김상연 교수의 『우리 생활에 스며드는 가상훈련』,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조원석 실장의 『국방가상훈련체계의 현재와 미래』, 서천소방서 강대훈 서장의『재난/응급/소방 가상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KAIST 권동수 교수 진행으로 ‘가상훈련시스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축사를 통해 가상훈련시스템 시장은 훈련비용 절감,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의 장점으로 훈련 대상제품과 연계되어 세계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가상훈련시스템의 핵심인 IT 경쟁력과 다양한 제조업을 바탕으로 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충분한 분야로 판단돼 가상훈련시스템을 산업부의 13대 산업엔진프로젝트로 선정했으며, 이에 호응해 가상훈련시스템 업계를 중심으로 동 프로젝트를 지원할 이번 포럼이 발족하게 된 것은 가상훈련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을 밝게 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앞으로「가상현실시스템산업포럼」이 가상훈련시스템(산업 엔진 프로젝트)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럼을 통해 업계와 국내외 시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산업발전 전략 수립 및 서비스 연계 비즈니스 발굴 등 프로젝트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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