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일반국도 과적검문소의 단속정보를 과태료부과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7월 16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과적검문소에서 계측한 단속정보를 실시간으로 건설CALS시스템에 전송하여 과태료부과시스템으로 연계함으로써 과태료 부과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건설CALS(Continuous Acquisition & Life-cycle Support)란 건설사업의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의 생산정보를 발주자, 관련업체 등이 전산망을 통하여 교환?공유하기 위한 정보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과적검문소의 단속정보를 국토관리사무소로 이송하여, 과태료부과시스템에 입력함으로써 자료 조작의 개연성이 있었으나 단속정보를 실시간 처리함으로써 과적단속 업무처리의 투명성 확보 및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댄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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