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가스TF공개세미나

취재: 정유진 기자

지식경제부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TF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셰일가스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로,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전세계가 셰일가스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에너지산업에 대한 기회로 삼기 위해 셰일가스

개발과 도입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서울대 강주명 교수(TF 위원장)
Q. 어떻게 추진해 나갈 예정인지?

셰일가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TF 소속 전문가들의 연구결과 발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총괄분과장 손양훈

교수는 셰일가스가 주는 새로운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고, 도입분과 김기중 박사는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도입수요와 산업여건과 함께 투자재원 조달 등을 고려해 최적의 도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인천대학교 손양훈 교수
Q. 셰일가스 기술 발달이 교통수단엔 어떤 영향을 끼칠지?

발전분과의 발표를 맡은 허은녕 교수는 국내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하락할 경우 천연가스 발전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제안된 전문가들의 의견은 향후 셰일가스 대응책 마련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CSTV 교통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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