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역 전동열차 변압기?애자 파손 관련 정밀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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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전동열차 변압기?애자 파손 관련 정밀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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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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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선 금정역 전동열차의 장애 원인은 전동차 지붕위에 설치되어 있는 계기용 변압기와 애자 파손에 따른 것으로 최종 확인하였다.


사고열차의 변압기는 1993년 설치한 제품으로 사용한지 21년이 되어 노후화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변압기 장애는 연간 2∼3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레일은 노후된 변압기 장애를 사전에 인지하여 외국의 신기술이 적용된 비폭발성 계기용변압기로 교체하고자 2013년 12월부터 2014년 5월까지 5개월간 운행차량에 부착하여 성능검증을 완료한 상태였다.


새로 도입 예정인 신형차량 90량에는 이미 신제품을 적용하였고 변압기 내구연한은 25년이긴 하나 20년이 넘은 120량(40대)을 우선적으로 금년 말까지 신형 변압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최근 20년이 넘은 모든 전동차량에 대하여 정밀 안전진단을 6월까지 시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내구연한에 관계없이 폐차 등 안전 최우선 조치를 하여 국민께서 수도권 전동차를 안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금년에 신설된 코레일 안전본부 조노영 본부장은 앞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철도사고를 근절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레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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