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수출입 동향 및 2012년 수출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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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수출입 동향 및 2012년 수출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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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0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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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사상 최대 수출(5,578억불)을 기록하며 무역 1조불 시대 진입

- 12월 수출은 497억불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종전 ‘11.7490억불) -

 

2011년 수출‘10년 대비 19.6% 증가5,578억불, 수입 23.3% 증가 5,245억불로, 무역수지 333억불 흑자 시현

 

12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한 497억불, 수입14.0% 증가한 457억불무역수지 40억불 흑자 (수출, 수입 월간 사상 최대)

 

< 2011년 수출입실적(잠정, 통관기준, 억불, %) >

구분

2010년도

2011년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수출(증감율)

2,213

2,451

4,664(28.3)

2,737(23.7)

2,841(15.9)

5,578(19.6)

수입(증감율)

2,038

2,214

4,252(31.6)

2,582(16.6)

2,663(20.3)

5,245(23.3)

무역수지

175

237

412

155

178

333

 

2011년 우리나라 무역은 대외 위험요인이 부각된 8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사상 최초로 수출 5,000억불, 무역 1조불 초과 달성

 

중동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 등 대외 불안에도 불구하고, 선박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 시현

 

- 다만, 하반기에는 유로존 위기 확산, 미 신용등급 강등 등 선진국 경기 둔화 우려가 증가하며 수출입 증가율 소폭 둔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경쟁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세계 수출무역순위는 ‘10년에 이어 각각 7, 9위를 유지할 전망

 

< 세계수출순위(억불, 전년동기대비 %, WTO) >

순 위

1

2

3

4

5

6

7

8

9

10

'10

국 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한국

이태리

벨기에

영국

수 출

15,778

12,781

12,688

7,698

5,719

5,205

4,664

4,478

4,112

4,047

(증가율)

(31.3)

(21.0)

(13.2)

(32.6)

(14.9)

(7.4)

(28.3)

(10.1)

(11.2)

(14.7)

'11

10

국 가

중국

독일

미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한국

이태리

러시아

벨기에

수 출

15,497

12,335

12,273

6,836

5,509

4,971

4,618

4,378

4,237

4,021

(증가율)

(22.0)

(19.5)

(17.1)

(8.4)

(17.7)

(15.7)

(21.2)

(19.6)

(31.5)

(18.7)

 

  

(품목별) 반도체 등 IT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박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 일반기계철강의 신흥국 수출 확대 등이 증가세 견인

 

* 수출증가율(%) : (석유제품) 63.9 (철강제품) 35.2 (일반기계) 28.0 (자동차) 27.9 (선박) 15.1 (반도체) 1.1 (무선통신기기) 1.4 (액정디바이스) 7.1

 

- 자동차브랜드 인지도 제고,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 시현

 

* 자동차 평균 수출단가 : ‘1012,119달러 ’11.1-1113,590달러 (12.1% )

 

- 또한, 석유제품은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확대(‘106.8%, 5’11.119.3%, 2)

 

* 석유제품 수출단가지수(‘05=100) : (’10.4Q)155.2('11.1Q)188.5(2Q)211.0(3Q)205.1

 

(수입)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 확대로 수출보다 다소 높은 23.3%의 증가세 시현

 

* 수입증가율(%, 11.1.112.20) : (원자재) 31.1 (자본재) 8.1 (소비재) 25.7

 

원자재는 고유가,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46.6%), 가스(38.9%), 석탄(42.2%) 등 주요품목의 수입이 고루 증가

 

* 국제유가 추이(두바이유, $/bbl) : ('10)78.1 ('11 잠정) 105.9 (35.6% 상승)

 

 

2012년 수출입 전망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수출입 증가율 둔화 전망

- 수출 5,950억불(6.7%), 수입 5,700억불(8.7%), 무역흑자는 250억불 -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대외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수출입은 증가율 둔화 전망

 

2012년은 유로존 위기 해결 지연, -FTA 발효에 따른 경제 영토의 확장 등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동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

 

<한국 무역을 둘러싼 대외적 여건>

부정적 요인

 

긍정적 요인

유로존 위기의 확산 및 해결 지연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 최근 국제기구투자은행 등이 중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후반8%초반으로 하향 조정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따른 효과 소멸

 

스마트폰 등 주력 품목의 해외 생산 확대

 

미국의 이란 추가제재

-EU FTA 효과 본격화

-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부정적 요인 일부 상쇄, 자동차 등 혜택품목의 수출 확대 기대

 

-FTA 발효에 따른 수출 확대

- 최근 상승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완성차 및 부품), 섬유 등의 수출 확대 기대

 

올림픽특수 등 소비심리 확대 효과

 

인도, ASEAN 등 신흥국 내수시장 확대 기대

 

글로벌 재정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되고, 국제유가환율 등 중요한 대외변수의 방향성 예측도 어려운 상황

 

(세계경제) 선진국의 성장여력은 제한적인 반면,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여 신흥시장의 수출비중은 지속 확대가 예상됨

 

* 신흥국 수출 비중(%) : (‘03)56.4 (’05)59.9 (‘08)68.9 (’11 잠정)72.4

 

(유가) 세계경기회복세의 약화로 ‘11년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 예상되나, 공급측면의 불확실성으로 높은 수준 지속

 

* 두바이유 기준 : (CERA) 104.5$/B (삼성) 95$/B (LG) 103$/B

 

(환율) 상수지 흑자 지속 등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원화강세기조는 다소 완만해질 전망

 

* -달러 환율 : (삼성) 1,060/$ (LG) 1,100/$ (현대) 1,050/$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세계교역 증가율 하락, 수출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2012년 수출입 증가율은 각각 7%, 9% 내외로 감소할 전망

 

* 세계교역량 증가율(IMF): (‘11)7.5% (’12)5.8%

 

수출은 전년대비 6.7% 증가5,950억불, 수입8.7% 증가5,700억불무역수지는 250억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부터 불안요인이 다소 진정되고, FTA의 긍정적 효과 본격화 등으로 점차 회복되는 上低下高의 패턴을 보일 전망

 

< 2012년 수출입전망(통관기준, 억불, %) >

구분

2010

2011P

2012P

수출 (증감율)

4,664 (28.3)

5,578 (19.6)

5,950 (6.7)

수입 (증감율)

4,252 (31.6)

5,245 (23.3)

5,700 (8.7)

무역수지

412

333

250

 

(수출) 선진국 소비 심리 위축, 신흥국으로의 전이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일반기계, 자동차(완성차 및 부품)는 신흥국의 견조한 수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견인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또한, 수출단가 하락, 선진국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다소 부진했던 반도체, 액정디바이스 등 IT 산업의 반등세도 수출의 성장세를 뒷받침해주는 주요한 요인임

 

지역별로는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의 높은 성장세,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신흥국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함

 

(수입) 원자재는 중동지역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고유가로 증가세를 유지하는 반면, 경기둔화에 따른 투자위축 등으로 자본재 수입 증가율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

 

소비재IT 신제품 수요 확대, FTA 확대에 따른 가격하락 효과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

<참고> 주요품목별 수출입 전망

 

 

 

 

 

1. 수출

품목명

기상도

수출여건

일반기계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나, 신흥국 수요 확대와 엔고 등에 힘입어 증가세 유지

자동차부품

?자동차의 해외생산 확대로 OEM 부품 및 조립생산용 KD 부품의 수출 증가 예상

컴퓨터

?윈도우 8 출시, 태블릿 PC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 시현 기대

석유화학

?국내 기업의 신증설로 수출여력은 확대되나, 유로존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정책 등으로 수요확대 제한적

자동차

?세계 자동차 수요의 견조한 성장세, 고품질 대형차종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 성장 전망

섬유류

?신흥국 내수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세는 지속되나,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률 둔화 전망

액정디바이스

?글로벌 업체들의 공급 조절로 가격 하락세는 둔화될 전망이나, 선진국 수요 부진으로 수출 확대 제한적

반도체

?재고소진, 올림픽 특수 등 수요확대로 D램 가격 하락세 둔화 및 수출 회복세 기대

무선통신기기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기대되나, 글로벌 경쟁구도 가속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율은 크지 않을 전망

가전

?스마트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바탕으로 소폭 증가 기대

석유제품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12년 수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

철강제품

?수출물량은 소폭 증가하나,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국제가격 하락으로 수출금액 감소는 불가피

선박류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해운수요 감소,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 등으로 수출 감소 전망

 

2. 수입

품목명

기상도

수입여건

석유제품

?국내 석유화학 공장 신증설에 따른 도입물량 확대로 수입은 다소 증가할 전망

석탄

?세계경제 둔화로 석탄 가격의 약세가 예상되나, 도입물량이 소폭 증가하여 다소 증가할 전망

원유

?도입물량은 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수입은 소폭 감소할 전망

가스

?유가안정세에 따른 도입단가 하락으로 가스 수입은 소폭 감소할 전망

철강제품

?국제시황 부진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세, 내수 위축 등으로 철강제품 수입은 감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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