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사상 최대 수출(5,578억불)을 기록하며 무역 1조불 시대 진입 - 12월 수출은 497억불로 월간 사상 최대 기록(종전 ‘11.7월 490억불) - |
□ 2011년 수출은 ‘10년 대비 19.6% 증가한 5,578억불, 수입은 23.3% 증가한 5,245억불로, 무역수지는 333억불 흑자 시현
ㅇ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한 497억불, 수입은 14.0% 증가한 457억불로 무역수지는 40억불 흑자 (수출, 수입 월간 사상 최대)
< 2011년 수출입실적(잠정, 통관기준, 억불, %) >
구분 | 2010년도 | 2011년도 |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상반기 | 하반기 | 연간 | |
수출(증감율) | 2,213 | 2,451 | 4,664(28.3) | 2,737(23.7) | 2,841(15.9) | 5,578(19.6) |
수입(증감율) | 2,038 | 2,214 | 4,252(31.6) | 2,582(16.6) | 2,663(20.3) | 5,245(23.3) |
무역수지 | 175 | 237 | 412 | 155 | 178 | 333 |
□ 2011년 우리나라 무역은 대외 위험요인이 부각된 8월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사상 최초로 수출 5,000억불, 무역 1조불 초과 달성
ㅇ 중동 정정불안, 일본 대지진 등 대외 불안에도 불구하고, 선박ㆍ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높은 증가율 시현
- 다만, 하반기에는 유로존 위기 확산, 미 신용등급 강등 등 선진국 경기 둔화 우려가 증가하며 수출입 증가율 소폭 둔화
ㅇ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경쟁국 대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세계 수출ㆍ무역순위는 ‘10년에 이어 각각 7위, 9위를 유지할 전망
< 세계수출순위(억불, 전년동기대비 %, WTO) >
순 위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10년 | 국 가 | 중국 | 미국 | 독일 | 일본 | 네덜란드 | 프랑스 | 한국 | 이태리 | 벨기에 | 영국 |
수 출 | 15,778 | 12,781 | 12,688 | 7,698 | 5,719 | 5,205 | 4,664 | 4,478 | 4,112 | 4,047 | |
(증가율) | (31.3) | (21.0) | (13.2) | (32.6) | (14.9) | (7.4) | (28.3) | (10.1) | (11.2) | (14.7) | |
'11년 10월 | 국 가 | 중국 | 독일 | 미국 | 일본 | 네덜란드 | 프랑스 | 한국 | 이태리 | 러시아 | 벨기에 |
수 출 | 15,497 | 12,335 | 12,273 | 6,836 | 5,509 | 4,971 | 4,618 | 4,378 | 4,237 | 4,021 | |
(증가율) | (22.0) | (19.5) | (17.1) | (8.4) | (17.7) | (15.7) | (21.2) | (19.6) | (31.5) | (18.7) |
ㅇ (품목별) 반도체 등 IT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선박ㆍ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와 일반기계ㆍ철강의 對신흥국 수출 확대 등이 증가세 견인
* 수출증가율(%) : (석유제품) 63.9 (철강제품) 35.2 (일반기계) 28.0 (자동차) 27.9 (선박) 15.1 (반도체) △1.1 (무선통신기기) △1.4 (액정디바이스) △7.1
- 자동차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 시현
* 자동차 평균 수출단가 : ‘10년 12,119달러 → ’11.1-11월 13,590달러 (12.1% ↑)
- 또한, 석유제품은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등에 힘입어 총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확대(‘10년 6.8%, 5위→ ’11.11월 9.3%, 2위)
* 석유제품 수출단가지수(‘05=100) : (’10.4Q)155.2→('11.1Q)188.5→(2Q)211.0→(3Q)205.1
□ (수입) 고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 확대로 수출보다 다소 높은 23.3%의 증가세 시현
* 수입증가율(%, ’11.1.1~12.20) : (원자재) 31.1 (자본재) 8.1 (소비재) 25.7
ㅇ 원자재는 고유가,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원유(46.6%), 가스(38.9%), 석탄(42.2%) 등 주요품목의 수입이 고루 증가
* 국제유가 추이(두바이유, $/bbl) : ('10)78.1 → ('11 잠정) 105.9 (35.6% 상승)
2012년 수출입 전망 |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수출입 증가율 둔화 전망 - 수출 5,950억불(6.7%), 수입 5,700억불(8.7%), 무역흑자는 250억불 - |
□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대외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수출입은 증가율 둔화 전망
ㅇ 2012년은 유로존 위기 해결 지연,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경제 영토의 확장 등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고, 글로벌 무역환경의 변동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
<한국 무역을 둘러싼 대외적 여건>
부정적 요인 | | 긍정적 요인 |
ㅇ 유로존 위기의 확산 및 해결 지연 ㅇ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 최근 국제기구ㆍ투자은행 등이 중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후반~8%초반으로 하향 조정 ㅇ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따른 효과 소멸 ㅇ 스마트폰 등 주력 품목의 해외 생산 확대 ㅇ 미국의 對이란 추가제재 | ㅇ 한-EU FTA 효과 본격화 -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부정적 요인 일부 상쇄, 자동차 등 혜택품목의 수출 확대 기대 ㅇ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수출 확대 - 최근 상승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자동차(완성차 및 부품), 섬유 등의 수출 확대 기대 ㅇ 올림픽특수 등 소비심리 확대 효과 ㅇ 인도, ASEAN 등 신흥국 내수시장 확대 기대 |
□ 글로벌 재정위기의 여파로 세계경제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되고, 국제유가ㆍ환율 등 중요한 대외변수의 방향성 예측도 어려운 상황
ㅇ (세계경제) 선진국의 성장여력은 제한적인 반면,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여 신흥시장의 수출비중은 지속 확대가 예상됨
* 對신흥국 수출 비중(%) : (‘03)56.4 → (’05)59.9 → (‘08)68.9 → (’11 잠정)72.4
ㅇ (유가) 세계경기회복세의 약화로 ‘11년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 예상되나, 공급측면의 불확실성으로 높은 수준 지속
* 두바이유 기준 : (CERA) 104.5$/B (삼성硏) 95$/B (LG硏) 103$/B
ㅇ (환율)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강세요인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원화강세기조는 다소 완만해질 전망
* 원-달러 환율 : (삼성硏) 1,060원/$ (LG硏) 1,100원/$ (현대硏) 1,050원/$
□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세계교역 증가율 하락, 수출시장 경쟁 심화 등으로 2012년 수출입 증가율은 각각 7%, 9% 내외로 감소할 전망
* 세계교역량 증가율(IMF): (‘11)7.5% → (’12)5.8%
ㅇ 수출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5,950억불, 수입은 8.7% 증가한 5,700억불로 무역수지는 250억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ㅇ 하반기부터 불안요인이 다소 진정되고, FTA의 긍정적 효과 본격화 등으로 점차 회복되는 “上低下高”의 패턴을 보일 전망
< 2012년 수출입전망(통관기준, 억불, %) >
구분 | 2010년 | 2011년P | 2012년P |
수출 (증감율) | 4,664 (28.3) | 5,578 (19.6) | 5,950 (6.7) |
수입 (증감율) | 4,252 (31.6) | 5,245 (23.3) | 5,700 (8.7) |
무역수지 | 412 | 333 | 250 |
□ (수출) 선진국 소비 심리 위축, 신흥국으로의 전이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높은 증가세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ㅇ 일반기계, 자동차(완성차 및 부품)는 신흥국의 견조한 수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견인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또한, 수출단가 하락, 선진국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다소 부진했던 반도체, 액정디바이스 등 IT 산업의 반등세도 수출의 성장세를 뒷받침해주는 주요한 요인임
ㅇ 지역별로는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의 높은 성장세,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對신흥국 수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함
□ (수입) 원자재는 중동지역의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고유가로 증가세를 유지하는 반면, 경기둔화에 따른 투자위축 등으로 자본재 수입 증가율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
ㅇ 소비재는 IT 신제품 수요 확대, FTA 확대에 따른 가격하락 효과 등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
<참고> 주요품목별 수출입 전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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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출
품목명 | 기상도 | 수출여건 |
일반기계 |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나, 신흥국 수요 확대와 엔고 등에 힘입어 증가세 유지 | |
자동차부품 | ?자동차의 해외생산 확대로 OEM 부품 및 조립생산용 KD 부품의 수출 증가 예상 | |
컴퓨터 | ?윈도우 8 출시, 태블릿 PC의 성장세 등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 시현 기대 | |
석유화학 | ?국내 기업의 신증설로 수출여력은 확대되나, 유로존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정책 등으로 수요확대 제한적 | |
자동차 | ?세계 자동차 수요의 견조한 성장세, 고품질 대형차종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지속 성장 전망 | |
섬유류 | ?신흥국 내수 증가를 바탕으로 성장세는 지속되나, 세계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성장률 둔화 전망 | |
액정디바이스 | ?글로벌 업체들의 공급 조절로 가격 하락세는 둔화될 전망이나, 선진국 수요 부진으로 수출 확대 제한적 | |
반도체 | ?재고소진, 올림픽 특수 등 수요확대로 D램 가격 하락세 둔화 및 수출 회복세 기대 | |
무선통신기기 |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기대되나, 글로벌 경쟁구도 가속화,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증가율은 크지 않을 전망 | |
가전 | ?스마트ㆍ친환경 제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수출을 바탕으로 소폭 증가 기대 | |
석유제품 | ?글로벌 재정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12년 수출은 소폭 감소할 전망 | |
철강제품 | ?수출물량은 소폭 증가하나,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국제가격 하락으로 수출금액 감소는 불가피 | |
선박류 | ?세계경제 침체에 따른 해운수요 감소,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선박금융 위축 등으로 수출 감소 전망 |
2. 수입
품목명 | 기상도 | 수입여건 |
석유제품 | ?국내 석유화학 공장 신증설에 따른 도입물량 확대로 수입은 다소 증가할 전망 | |
석탄 | ?세계경제 둔화로 석탄 가격의 약세가 예상되나, 도입물량이 소폭 증가하여 다소 증가할 전망 | |
원유 | ?도입물량은 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수입은 소폭 감소할 전망 | |
가스 | ?유가안정세에 따른 도입단가 하락으로 가스 수입은 소폭 감소할 전망 | |
철강제품 | ?국제시황 부진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세, 내수 위축 등으로 철강제품 수입은 감소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