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WTO 사무총장 방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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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WTO 사무총장 방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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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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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초청으로 방한한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중국 청도로 16일 오후 출국할 예정이다.


방한 중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강연, 국회의장 예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면담, 창경궁 시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최 만찬, 세계경제연구원 조찬 강연, 기자회견 및 언론 인터뷰, 외교부장관 면담, 무역협회장 오찬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윤상직 장관은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글로벌 무역자유화 및 무역규범 개선이 우리나라의 핵심 통상정책 어젠다이며, 이와 병행하여 FTA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다자무역체제 강화 방안 및 DDA 협상 진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하여 아제베도 사무총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세계 경제 및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 다자?양자 무역협정 추진동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금번 아제베도 사무총장의 방한은 작년 12월 제9차 WTO 각료회의 계기 합의된 “발리 패키지”의 원활한 이행과 금년 말까지 수립될 예정인 “DDA 협상 작업계획”의 논의의 진전을 모색하는 데 있어 주요 통상국가의 지지를 확보하고 국제사회의 긍정적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글로벌 주요 통상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농업분야의 민감성을 인식시키면서도 다자무역체제 강화에 대한 기여 의지를 보여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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