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4월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생산(433,799대) 12.3%, 내수(147,765대) 11.2%, 수출(299,268대) 14.0% 모두 전년동월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생산) 신차출시*에 따른 내수시장 호조 및 해외시장의 회복세로 인한 수출 증가, 지난해 주요업체의 주말특근 미실시**로 인한 기저효과 등으로 12.3% 증가한 433,799대 기록하였다.
* 최근 신차출시 : 현대 제네시스, LF쏘나타, 기아 쏘울 EV, 한국지엠 말리부 디젤
** 현대·기아차 : `13.4월 1∼2째주 주말특근 미실시
(내수) 국산차 신차출시에 따른 국산차 판매 호조로 인해 11.2% 증가한 147,765대 기록하였다.
* 국산차 판매는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13만대 이상 판매(지난 15개월 월평균 11만대)
(수출)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 미국·중국 등 주요시장의 회복세로 14% 증가한 299,268대 기록하였다.
* 원/달러 환율 추이(원) : 1,064.5(3월말) → 1,041.5(4/9) → 1,035.0(4/28) →1,030.6(4/29)
< 4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억불) >
구 분 | ’14.4월 | 전월비 | 전년 동월비 | ’14.1-4월 | 전년 동기비 | ||
생 산 | 433,799 | 1.9 | 12.3 | 1,588,652 | 5.9 | ||
내 수 | 147,765 | 6.9 | 11.2 | 529,803 | 8.0 | ||
국산차 | 131,053 | 7.0 | 10.2 | 468,657 | 5.9 | ||
수입차 | 16,712 | 6.2 | 25.5 | 61,146 | 26.6 | ||
수 출 | 299,268 | 4.9 | 14.0 | 1,086,772 | 4.2 | ||
(금액) | 48.3 | 4.7 | 18.9 | 174.3 | 8.9 |
(수출액) 완성차(MTI741 기준, 잠정)는 신차효과 및 평균수출가격*의 상승으로 역대 월간 사상 최대 수출액인 48.3억弗을 달성하였다.
* 완성차 평균수출단가($/대) : (‘13.4) 15,451 → (’14.4) 16,123
자동차부품(MTI742 기준, 잠정)은 국내 완성차 업계의 해외생산 확대* 및 해외 완성차 업계로의 납품증가 등으로 23.4억弗을 기록했으며, 이는 월간 부품 수출액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 해외 완성차 생산대수(대) : (‘13.1Q) 1,018,332 → (‘14.1Q) 1,088,902
(업계별 수출) 현대차는 소형(엑센트, 아반떼)과 SUV급 차량의 수출호조로 17.7% 증가, 기아차도 주력차종의 인기지속으로(프라이드, K3) 20% 증가하며 역대 월간 최대 수출실적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