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회의실에서 강원도와 충청북도 종교·민간단체 대표 10여명과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의견수렴을 위해 「종교·민간단체 환경정책 실천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유교 단체 대표 및 원주YMCA, 강원도 환경보전협회, 청정강원21 실천협의회, 충북 경실련 등 사회?환경단체의 대표가 참여하는 회의로, 지역환경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환경정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화학물질 안전 등 각종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화학물질 누출 및 수질오염 예방 신고 협조 등 환경안전에 관한 내용이 논의 될 예정이다.
아울러 평창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평창 알펜시아, 9.29∼10.17)에 대한 홍보와 지역의 현안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렴된 의견을 환경정책에 반영·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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