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안전거래 쇼핑몰 카스닥이 불스원과 제휴 협약을 통해 불스원 엔진케어 제품으로 관리된 차량을 판매하는 ‘스페셜 엔진케어 차량관’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차량들은 엔진오일라인에 직접 투입하여 엔진마모와 출력을 증가시키는 ‘불스파워’와 차량연료주입구에 투입하여 엔진 때를 벗겨줘서 출력 증강과 소음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불스원샷’을 모두 주입한 차량으로 중고차 구매자에게 새 차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해당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두 가지 엔진케어 상품과 레인OK, 그라스 방향제를 추가로 증정하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카스닥의 ‘스페셜 엔진케어 차량관’ 오픈은 카스닥 입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스닥은 그 동안 G마켓과의 독점 제휴로 다른 제휴 채널을 활용할 수 없었으나 4월 중순 G마켓과의 독점 제휴가 끝나면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중고차 안전거래를 표방하고 있는 카스닥 관계자는 “앞으로 다각적인 제휴를 통해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중고차 거래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계속 영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한국형 중고차 거래의 모델로 자리잡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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