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하철 등 철도현장 안전관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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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하철 등 철도현장 안전관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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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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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15:30분경 발생한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3일 00:17분경 열차운행이 재개 되었으며, 04:30분 시설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05:30분 첫 열차가 을지로입구역에서 출발한 이후 현재 정상운영 중에 있다고 서울메트로측은 밝혔다.


사고원인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 정밀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정확하게 밝혀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즉시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면서, 사고 직후 철도안전감독관을 파견하여 현장 확인 및 수습 지원토록 했다.

또 한국철도공사로 하여금 인력과 장비를 투입 지원토록 했으며, 버스 증차, 개인택시 부제해제 등 대체교통수단 확보 대책을 마련해 지원함으로서 사고의 조기수습과 이용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지하철·일반철도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점검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를 포함한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에 대한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업무기강 및 시설관리 상태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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