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아시아 크루즈 터미널?항만관리국간의 크루즈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협력 체계를 갖춤으로써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도시로 도약함은 물론 크루즈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최근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본 협회에는 중국 상해, 일본 고베?사카이?카나자와, 타이완 기륭, 필리핀 수빅, 말레이시아 켈랑,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8개 지역 크루즈터미널/항만 관리국이 가입되어 있다.
주요활동 상황은 크루즈관련 국제행사의 공동 참가 등 공동마케팅, 크루즈터미널 전문인력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교환 프로그램 운영, 멤버 간 주요 자료 및 통계 등 공유, 그리고 공동 언론 팸투어 기획 및 기항지 홍보 등이다.
또한, 오는 8월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최시에는 ACTA 정기총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는데 제주에서 개최되는 ACTA 회의 주요 아젠다는 각종 크루즈박람회 행사 공동참가, 업계 주요인사와 선사 관계자 등 의사결정권자들과의 개별 미팅 추진 언론 팸투어 공동 추진, 다양한 미디어들에 아시아 지역이 소개될 수 있도록 기항지 간 연계하여 홍보효과 극대화 시장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유와 활용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 논의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ACTA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상호협력과 크루즈관련 정보공유, 적극적인 제주홍보 활동을 펼쳐 제주의 크루즈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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