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실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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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실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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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4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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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울산지역 시내, 지선 및 마을버스 21개 운송업체 140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송 수입금 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실태를 분석하고 재정지원의 투명성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지난 4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 기간 시내버스 업체의 요금함을 봉인하고 업체별 조사원을 배치, 실사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실사 조사원은 교통 모니터단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시의회, 시민단체, 언론사 등이 참관인으로 참여한다.

조사는 관내 운행 전 차량에 대하여 노선별 요금함을 봉인하여 현금 수입금을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하는 것 등으로 이뤄진다.

용역은 5월~ 6월까지 업체별 회계실사를 실시하고 7월 중에는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중간 및 최종 보고 등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2014년 표준운송원가 산정으로 적자노선 재정지원 등 버스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시내버스 경영과 서비스평가에서 표준재무제표 기준의 경영실태 분석자료를 활용한 경영평가 실시로 업체의 경영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게 된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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