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이징모터쇼 통해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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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베이징모터쇼 통해 중국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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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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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베이징모터쇼에서 글로벌 전략차종의 콘셉트카와 현지 전략모델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신개념의 소형SUV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XLV’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고 현지 시장공략의 주력 모델인 ‘뉴 코란도 C’와 ‘뉴 액티언’을 비롯해 총 8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또한,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중국 횡단 시승행사인 ‘용등중국 만리행’ 시승행사 선포식을 갖는 등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도 본격 나섰다.

무엇보다 쌍용자동차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모텔 콘셉트카인 ‘XLV’를 선보임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쌍용자동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중국에서 SUV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 ‘XLV’는 기존 ‘XIV’ 시리즈보다 차체 길이를 290mm 가량 늘린 Long Body 모델이며, 차세대 1.6ℓ 디젤 엔진과 10kW 모터, 500Wh급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고효율 친환경 모델이다.

또한 탑승객의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하는 2+2+2+1 시트 배열에 2열과 3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중앙에 이지-무빙 시트를 적용하여 ‘이동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라는 제품개발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XLV’는 Smart-link, Safe-way, Special-sense를 기조로 한 3S-CUBE 시스템을 채택해 스마트기기와 상시 연동되어 각종 기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자동차 제어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주행을 보장하는 쌍용자동차의 미래 핵심기술 개념을 적용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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