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장애인에 맞춤형 자전거 200여대 보급
상태바
현대차그룹, 장애인에 맞춤형 자전거 200여대 보급
  • carnews
  • 승인 2014.04.15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화) 서울 시립 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최동익 국회의원, 박광식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복지관 소속 장애인 및 관계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지급한 동두천 장애인 복지관용 1대 및 개인용 1대를 포함해, 지난해 말부터 개인 수혜자용 118대, 복지관용 73대 등 3억원 상당의 장애인 맞춤형 자전거 총 191대를 지원했다.

 

제공된 맞춤형 자전거는 휠체어 부착형 자전거, 손으로 페달을 움직일 수 있는 척추장애인, 하지 마비 장애인용 핸드바이크, 장애 아동청소년용 자전거 등 총 6종류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들이 개인 상황에 따라 맞춤형 자전거를 선택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동두천 장애인 종합복지관, 원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복지관 15곳에는 자전거 동호회 운영비와 헬멧,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구도 함께 지원해 장애인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맞춤형 자전거 보급사업을 장애인의 건강권, 이동권 보장과 레저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열악한 장애인 레저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했으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이지무브’를 통해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교통약자를 위한 보조 기기를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 ㈜이지무브 설립 장애인복지단체 차량 지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140415 현대차그룹, 장애인에 맞춤형 자전거 200여대 보급_1.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