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실시간 교통영상을 바로 제공하여 교통정보 활용산업 육성과 국민의 편익 향상을 위하여 4월 15일부터 CCTV 영상정보 개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토부에서는 ‘13년 7월부터 실시간 소통정보, 공사?사고 정보를 제공해왔으나, 교통영상 정보의 경우에는 일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선하여 앞으로는 모든 스마트폰 앱이나 내비게이션에서도 CCTV 영상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 CCTV 영상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내비게이션 회사와 앱 개발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신규 서비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 소통정보와 우회경로 안내 시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되면 국민의 교통생활이 편리해질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교통 CCTV 영상 개방을 시작으로 도로 상 안전증진을 위한 실시간 돌발 상황 정보 제공 등 새로운 콘텐츠 확대로 국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정보에 대한 높아진 국민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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