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LPG충전소서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상태바
방배동 LPG충전소서 급발진 의심사고 4명 사상
  • cartvnews
  • 승인 2014.04.11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부순환도로 SK LPG 충전소에서 정모(58)씨가 몰던 NF소나타 승용차가 자동세차를 마치고 나오던 중 갑자기 맞은편 고객 휴게실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차량이 휴게실 전면 유리 창문을 뚫고 돌진해 안에 있던 정모(59)씨 등 3명을 덮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정씨가 전신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함께 있던 서모(58)씨는 전신이 마비되는 중상을 입었고 이모(57)씨는 온몸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차를 끝내고 막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차량이 제동되지 않고 급발진했다"는 소나타 운전자 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 정씨의 진술과 CC(폐쇄회로)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했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