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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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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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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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증설 기공식 행사가 4.1(화) 16:30 전기연구원(경남 창원)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호용 한국전기연구원장, 장호남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장세창 한국전기산업진흥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MVA(엠브이에이)는 전원측의 공급량을 나타내며, 부하측 사용량 MW와 같으며, 4000MVA는 원전 4기 발전량(1000MW x 4기)에 해당

 

201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600억원(정부 1,200억원)이 투입되어 시험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총 설비는 기존 4000MVA에 더해  8000MVA에 달하며, 원자력발전소 8기 용량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규모이다.

  * ‘‘11년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대전력발생시스템 등 주요 설비를 발주하여 설치되는 시점에서 기공식 거행(통상 설비 발주에서 설치까지 2년 소요)

 

증설될 4000MVA급 대전력 시험설비는 전기연구원내 기존 시험설비(4000MVA)와 인접하여 17,000㎡부지에 7개동(연면적 8,000㎡) 규모로, 2015년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복수 시험설비 구축으로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시험설비 불시 고장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되었으며, 용량부족으로 인한 해외처리 물량(年 100억원 규모)을 국내에서 수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 ‘82년부터 가동된 기존 시험설비는 수명연한(30년)이 경과하였으며, 중대고장 발생시 약 300억원 이상 복구비용, 3년의 복구 기간 소요(산업피해 규모 1.4조원)


특히, 약 8개월분의 시험물량 적체 해소로 인한 기술개발 및 수출역량 제고가 가능하여, 2020년 중전기기 수출 400억불 세계 5대 중전기기 강국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13년 수출은 149억불로 독일,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에 이어 8위 기록

 

이날,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중전기기 산업계의 숙원인 “4000MVA 대전력시험설비 증설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온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비 1,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당부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중전기기를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4000MVA급 대전력시험설비 기공식.hwp

 

산업통상자원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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