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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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현대기아차 협력업체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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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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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들에게는 인재 채용의 장을 열어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중소기업 지원 기회를 제공하는

3회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박람회 개막식에 앞서 열린 2014 현대.기아자동차 동반성장 설명회에서는

서울여대 이종욱 교수와 성우하이텍 도종복 상무가 중소협력사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종욱 교수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과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이라는 

여개의 회사와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1차 뿐 아니라 2,3차 협력사로 그 영향력을 전파하는 것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개척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종복 상무는 해외동반진출의 효과로 국내시장 수요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재는 해외매출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현대자동차 관계자와 국회의원, 동반성장위원장등이 참가해 

이번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힘을 실어줄 것을 약속했는데요,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협력사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서울 채용 박람회에는 184개의 업체들이 참가했고, 4월달에 열리는 지역권역 박람회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37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국권역에서는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으로 전국 주요 대학을 방문해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채용박람회장은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과 동반성장관

신기술관, 올해의 협력사관 등으로 구성돼있었는데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관과 면접 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등으로 나뉘어 운영됐습니다.

 

[홍범화, 취업준비생]

Q> 채용박람회 참가 소감?

현대 기아차 유명한 기업이기도 하고 관심이 있어서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보고 참여하게 됐는데

참여해 보니까 실질적인 관계자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해보고 많은 도움이 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김민주,취업준비생]

Q> 채용박람회 참가 소감?

협력체들을 한눈에 많은 기업들을 볼 수 있어서 좋고 현장에서 바로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는 협력사의 범위 또한 확대돼 1차 부품협력사를 대상으로 했던 첫 해에 이어 

지난해에는 2, 3차 부품협력사와 전국 주요지역 정비협력사까지로 참여 범위를 넓혔으며

올해 행사에는 기존 참여 협력사에 설비와 원·부자재부문 협력사가 새롭게 참여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로 꾸며졌습니다.

 

[설영일/주식회사 인팩 부장]

Q> 참가하신 소감?

저희같이 제조업이지만 협력업체 같은 경우는 구직자들에게 홍보할 기회가 없는데요

이런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취업준비생들이나 일반국민들에게 저희 회사를 홍보할 수 있어서 

대단히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Q> 채용박람회 참가한 성과는?

저희가 1회부터 계속(박람회를) 참가 했었는데요, 많은 인력을 채용하지는 못했지만

공개채용을 통해서 뽑기 어려운 보직, 엔지니어나 R&D쪽 인력들을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안정수/동희산업 인재개발실 주임]

Q> 채용박람회 참가한 성과는?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채용으로 진행된 경우도 굉장히 많구요 올해 같은 경우에도 

기술인력 쪽에서 지원하시는 분들도 보이고

이번기회를 통해서도 실질적 채용에 대한 부분도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지난 2013년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된 사원들이 직접 부스에 나와 

면접에 참관하고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효승/주식회사 인팩 설계 1팀 연구원, 2013년 채용박람회 채용자]

Q> 2013년 채용박람회를 통해 어떻게 채용됐는지?

작년 채용박람회를 통해 제가 관심 있는 업종에 다양한 업체들을 만나보고, 이력서를 냈고 

이후에 면접을 통해 채용되어 현재 1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일반 공채와 비교해 본다면?

관심 있어 하는 업 종에 대한 다양한 중견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박진욱/동희산업 연료탱크 담당, 2013년 채용박람회 채용자]

Q> 일반 공채와 비교해 본다면?

우선, 현장에 와서 가면접을 보게 되므로 제가 몰랐던 부분들

직무에 대해서도 더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구요,

만약에 이런 자리가 없었더라면 바로 실면접을 보게 되었을텐데 그랬으면 제가 더 부담이 많았을 거구요,

이런 (채용박람회) 현장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2년부터 진행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통해 

연간 만 오천명에서 칠천명 정도가 채용되는 성과를 거둬왔는데요

이런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자동차 산업 발전과 고용성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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