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제3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상태바
현대?기아차, 제3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
  • carnews
  • 승인 2014.03.25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기아차가 중소 협력사, 구직자와 함께 만드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 올해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참여 업체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 채용박람회가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강석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 행사를 가졌다.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중소 협력사들에게는 현대·기아차 협력사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고, 구직자들에게는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참여 대상이 기존 부품 협력사 및 정비협력사에서 원·부자재 및 설비부문 협력사까지 확대되는 등 전국적으로 총 370여 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한층 향상된 모습으로 참여 업체와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수 인재 확보는 협력사를 넘어 우리 모두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채용박람회가 협력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뻗어 나가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동반성장의 범위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고 함께 양성하는 데까지 확대시켜주는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장은 지원자들에게 협력사를 소개하고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신기술관, 올해의 협력사관 등으로 구성돼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 정책 및 협력사의 경쟁력을 알리는 ‘홍보관’, 면접 컨설팅, 이력서 작성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행사에 참가한 협력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비용, 행사 기획 및 운영, 홍보에 이르는 전 부문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구직자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등록 및 협력사별 현장예비면접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박람회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는 주요 취업컨설팅 전문업체와 손잡고 협력사들의 채용 활동을 위한 전용 시스템을 운영해 열어 향후에도 협력사들이 우수 인재를 상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통뉴스 이수연 기자]

140325 현대기아차, 제3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_동반성장 설명회 사진(1).jpg 140325 현대기아차, 제3회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_동반성장 설명회 사진(2).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