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새로운 소나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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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새로운 소나타 출시
  • cartvnews
  • 승인 2014.03.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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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기본기의 혁신을 통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신형 소나타 7세대를 출시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코엑스에서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7세대 소나타는 3년간 총 4500억원을 투입해 만든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으로서 

RUN, TURN, STOP, PROTECT라는 4가지 특성을 핵심으로 내세웠습니다.

 

김충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외관은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반영해 전체적으로 정제된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전면부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새로운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했고

뒤쪽 범퍼는 볼륨감을 잘 살려 안전성을 높이고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안정감 있는 수평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었는데요

스티어링 휠 스위치는 주행 중 엄지손가락만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화면은 계기판과 동일한 높이에 위치해있어 시선이 분산되는 요소들을 줄였으며,

각종 스위치는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배치되어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고

트렁크의 용량도 넓혀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1%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김상대/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인터뷰]

Q> 신형소나타의 특징?

이번 7세대 신형 소나타는 현대자동차가 기본기에 충실한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중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이 기존의 중형차와 전혀 다른 새로운 운전감각과 주행성능, 안전성 등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고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보시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19851세대 출시 이후 꾸준히 현대자동차의 효자 품목으로 꼽혀온 소나타가 

이번에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교통뉴스 윤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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