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3월 20일 목요일 양재동 소재 공단 회의실에서 ㈜그린카와 함께 카 쉐어링 이용고객 대상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그린카의 자동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비치하여 출발 전 교통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린카 이용자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과 ㈜그린카의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약자 배려문화 운동’을 위해 ㈜그린카에서 운영중인 1,100여대의 자동차에 교통약자 배려안내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블로그?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교통약자 배려 문화운동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공단 정병현 도로안전본부장은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카쉐어링의 장점을 살려, 자동차를 여러명이 나눠 쓰는 만큼 교통안전 문화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 윤희정 기자]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