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굿모닝(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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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굿모닝(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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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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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굿모닝(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0140316)

 

교통이슈진단 시간입니다.

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어제 11시 개최가 됐는데요.

세계 최초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국내외 VIP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승훈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을 위시한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질 노만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총괄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 국제행사로 다양한 포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에게 자세한 사항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

 

. 안녕하십니까?

 

Q : 전기자동차하면 제주도를 떠 올릴 정도로 각광은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제 엑스포까지 개최할 정도인지는 몰랐어요. 좀 자세히 알려주시죠.

 

. 제주도는 유네스코도 인정한 자연환경의 보고죠. 그래서 환경보호를 위해 무공해 전기차를 보급하는 건 당연구요. 거기다가 전기자동차 엑스포 개최는 ,제주 도민과 제주자치도가 창출한 또 하나의 개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대환 전기차 엑스포 조직위원장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김대환 위원장 :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37만대 보급예정, 지난해 160대 보급했고, 이번 엑스포는 전기차 상용화의 원년이 된다는 의의가 있다.

 

Q : 전기차 선도도시로 우뚝 서면서 국제 엑스포의 힘찬 팡파레가 울렸는데, 전기차와 어우러지는 제주만의 특색은 어떤건가요?

 

, 이번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유수급 메이커들의

제주 상륙과 보급 석권을 가리게 되는

치열한 격전이 예상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 때문인데요

해발 1,100미터 도로에

길게 이어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더 해

시도 때도 없는 폭우와 폭설, 강풍에다

심지어는 상습 안개가 많은 환경을 감안하면

제주도 전체가 거대한 전기자동차 실험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오늘은 컨퍼런스와 포럼 참석차

뉴욕 주립 대 부총장이 내한하는데,

이런 전기 차 관련 포럼은

분야별로 총 14개 세션으로 준비돼 있으니

국제적 면모를 갖춘 셈이죠.

그리고 분야별 포럼이 끝나는

마지막 날인 21일 세레모니 경품 발표에서는

올해 도민에게 공급될 500백라는 전기자동차 중,

6월까지 공급될 전반기 226대에 대한

모델 결정이 가시화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순수 고속자동차를 생산하는 6개 참여 제조사들이

자존심을 거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겁니다,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청

김 홍두 스마트그리드과장은

전기차 도민공모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김홍두 : 전기차 500대 보급예정. 이미 신청을 받고 있고, 공모와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28일까지 신청 받는다.

 

Q : 구매 촉진차원에서 환경부가 지원 외에 특별 도비로 지원되

곳이라 메이커들도 관심도 클 텐데, 어떤 차를 좋아할까요?

 

. 말씀드렸듯 전시회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관람객 시승 체험 등은 판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이

함께 하는 만큼, 제주도민이 좋아하는 차종,

다시 말해 엑스포기간 동안 제조사 별 보급 대수 윤곽이

어느 정도 그려진다는 얘깁니다.

좀 더 부언하자면, 지난해 충전기 30기를 무상 지원 설치해 준

BMW 속내는, 360대의 보유 전기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497기의 충전장치 보급에

일조한 것 같아보여도 bmw i3 판매 전략이니까요.

그런데, 완속 449, 급속 48기라는 충전인프라는

정부의 탄탄한 지원정책에 있었고

이젠 세계 전기차 메이커들이 관심 갖는

전기차 선도 도시로 성장시켰는데

내년에는 구매 지원제도가 없어지게 돼 걱정도 됩니다.

 

Q : 전기차 분야에 기초를 잘 다지고 있는 것 같은데 지원금이 없어진다는건 무슨말인가요 ?

 

1500만원이라는 정부 보조금 지원은 아주 크기 때문이고

이런 덕택에 전기차 구매가 일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도비 800만원이 더해지는 제주도는

대당 2300만 원이나 되니,

수입 전기차 구입까지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 셈인데

막상 없어진다면 여러 변수가 예상되니

기선제압 기회로 삼는 모델도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올 하반기 224대에 지급으로 한정될

보조금은, 지난해 3: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던

공모비율보다 훨씬 높은 건 다연한데요.

그래서 엑스포는 도민이나 제작사들의

뜨거운 각축전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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