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굿모닝(자동차는 전자파에 안전한가 20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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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굿모닝(자동차는 전자파에 안전한가 201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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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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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코리아(자동차는 과연 전자파에 안전한가-20140309)

 

교통이슈진단 시간입니다.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때도 전자파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일반인에게는 유해할 정도지만

심장을 자극해주는 전자의료기기를 삽입한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정도로 위협적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생활 생간에 퍼져있는 데도 눈으로 볼 수 없는

전자파 위험, 과연 교통수단에서는 안전한지

김 경배 교통전문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Q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Q : 전자파는 어떤 건가요?

 

. 전자파는 ElectroMagnetic Wave인

전기자기파를 뜻합니다.

강도가 변화되는 전자기장이 공간 속으로 퍼지는

파동 현상이고 이는 다시 전기장과 자기장으로 분류되는데요.

자연적 현상도 있지만 인공적인 것도 많습니다.

바로 전자레인지나 휴대폰, 컴퓨터같은

수많은 전자기기로부터 방출되는 건데

빛이 이동하는 것처럼 빠른 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Q : 전자기기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건가요?

 

그렇죠. 전자파는 공간에서 직진과 반사, 회전을 거듭하면서

초당 30Km라는 빛의 속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기장 중에서도 자기장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 우리주변에 수많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전자기장이 위험한 거군요 ?

 

그런 셈입니다. 전기장은 일단 나무나 건물 또는 사람 피부에 닿으면 약해지고 쉽게 사라집니다.

하지만 자기장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어떤 물체나 재료 등과의 접촉에서도 약해지거나 사라지지 않는 특성은 곧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자기장은 일단 발생이 되면 어떤 물체로도 쉽게 차폐하거나 약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Q : 구체적으로 자기장이 인체에 악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가요 ?

그렇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은 EMF 제도를 만들어 분야별로 규제하고 있죠.

실제로 전기 차 충전기에서 흘러나오는

자기장이 심장 박동기를 멈추게 한다는 뉴스까지 나오는데요

우리는 손을 놓고 있는 형편입니다. 우리는 현재 EMF가 전기장판에서 방출되는 자기장을 측정, 표시하는게 현실이고, 이를 바뀌어 말하자면,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충전장치 위험성은 손도 못대고 있는 형편입니다.

 

Q : 자동차는 요즘 엔진까지 전자화가 됐으니 전자파 발생이 많을 것 같은데요 직접 연료를 태우는 엔진과 전기 충전하는 것이 차이가 큰가요?

 

말씀처럼, 요즘 차들이 다 전자화돼 있으니

EMF 측정방법과 기준 량을 정해야 합니다.

실제 전국에 2천 여 곳에 설치된

직류충전기 전면에서는 선풍기보다 100배나 높은 자기장이,

후면부에서는 이 보다 3배나 많은 자기장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직류타입 충전기지만 르노삼성 전기차등은

교류전기를 차에 꽂아 충전하기 때문에 자기장 수치는

당연히 더 높아질 수 있으니 대책이 필요한 거죠.

 

Q : 태양에서 흑점이 터지면 전자기장이 교란된다고 하는 뉴스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항공기는 문제가 없을가요 ?

 

그렇습니다. 지난해 말 태양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의 영향으로

단파 통신이 2~3시간 이상 두절된 사례가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미 200912월 항공기

우주방사선 노출이 우려되는 승객과 승무원에 대한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구요.

지구에서 방사능 자체방어력이 가장 약한 곳이

북극지역이라고 하니, 북극항로를 운항해는 항공기는 피폭위험이높습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2003년 태양폭풍을 조사한 결과

시카고와 베이징 항공편에서 노출된 방사능 수치가 연간허용치에 12%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전자기기에서 파생되는 인공적 전자파는

어느새 우리를 둘러싼 위협적 존재가 됐고,

자연적 현상에 의해 발생되는 감마선 역시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는 존재로 성큼 다가온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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